마지막 말들..
좋게 하고도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도저히
붙잡고 싶은 마음 막지 못할 것 같아
일부러 없는 말 지어냈어
너 마음 상하게 했어
마음에도 없는 말.. 진심아닌 말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를 막지 못할 것 같아서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네가 원하는 이별
도저히 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넌 너무나 소중하고..
여전히 사랑스럽지만..
난 네가 참 나쁘다고 말했어
다시는 스치지도 말자고 했어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껍데기조차..
너를 놓을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감추는 것 조차..
그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