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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마법방어. - (2)
2846 2007.08.27. 05:26





그러던 시절이 지나고 승급이 나왔다.

승급 자체도 대단한 파장을 가져왔었고,

승급하면서 주어졌던 기습과 같은 엄청난 기술도 어마어마한 파장을 가져왔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은 파장을 가져온 것이 승급과 동시에 주어지는 승급아이템들이었다.

일단 체력과 마력을 엄청나게 올려준다는 것에 놀라고

(그 당시에는 녹옥반지가 체력 300 마력 150으로 엄청나게 체력과 마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에 속했다.

물론, 체력을 1000이나 올려주는 그림록퀸홀이나 마력을 200 올려주는 진주귀걸이도 있었지만,

퀸홀은 특정직업만 착용할 수 있는 제한이 있었고 진주귀걸이는 그다지 많은 양의 아이템이 아니었다.)

그리고 엄청나게 마법방어를 올려준다는것에 놀랐다.

특히 무기에 붙어있는 체력과 마력, 그리고 마법방어는 엄청난 파장을 가져왔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이 승급아이템들은 죽어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당시는 죽으면 속성이 붙어있는 모든 아이템은 바로 날라가는

데스패널티가 매우 심한 시절이었기에 죽어도 날라가지 않는 아이템의 매력이란 엄청났었다.

물론 모든 유저들이 만족한것은 아니다.

전사와 도적의 경우, 엄청 좋은 스펙의 무기들이 데미지 또한 기존 무기들의 배나 되었기에

아마 승급아이템으로 가장 웃음지을수 있었던 직업일 것이다.

마법사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다.

그때 당시 로오의은총의 특수능력은 모든마법을 2초로 만들어주는것,

저주를 1초로 만들어주는 매직마르시아와

모든마법을 1초 줄여주는 매직루나 (딜레이 2초, 3초짜리 마법에 사용)

그리고 4초 마법을 2초로 줄여주던 매직쥬피티아 (4써클 마법에 사용) 등

여러가지 지팡이들을 가지고 다니던 마법사들에게

마르시아와 루나를 제외한 모든 지팡이들을 합친 능력의 지팡이는

잘 사용함에 있어서 매우 유용한편에 속했다. 성직자에 비해서는..

성직자용 승급무기였던 이아의은총.

처음 특수능력은 그냥 힐 0초 한가지.

기존에 있던 홀리머큐리의 능력에 그냥 이런저런 옵션이 붙은거에 지나지 않았다.

당연 힐 말고도 다른 많은 마법들을 사용하는 성직자에게는

홀리루나보다 못한 존재로 취급받아 아이템창 구석에 고이 모셔지는 신세가 되었었다.

그래도 역시 가장 손해를 보았던것은 무도가였다.

승급이 구현되고 하나 둘 씩 승급자가 나타날때에도

무도가는 무기가 없었다.

그 전에도 없었고, 승급 후에도 유일하게 무기가 없는 직업이 무도가였다.

그리하여 많은 무도가들의 항의가 있었고 그 후에 만들어진것이 하이브레이질배틀핸드였다.




하여튼, 이렇게 승급이 구현되면서 승급아이템으로 인하여

기본 마법방어력이 20~50%가 자동으로 맞춰지게 되었던 것이다.

이로 인하여 많은 승급유저들은 70%라는 최고의 마법방어를 손쉽게 맞출수 있었고,

가장 높은 저주였던 프라보를 맞을시 -30%라는 패널티를 갖고도 70%마법방어를 유지하기위해

100% 마법방어(확률상으로만 100% 실제 방어는 70%)를 맞추고 다닐수도 있었다.




그래도, 아직 승급자보다 비승급자들이 많은 시절이었고,

승급무기는 구현이 되었어도 승급자용 아이템들이 구현되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칸의아이템은 아직도 매우 인기가 좋은 아이템들이었다.

하지만 배틀부츠, 미스릴부츠, 매직리스트 등이 하나하나 구현되면서

엄청난 스펙에 마법방어까지 붙어있는 승급자용 아이템들에

칸의 아이템들은 하나 둘 씩 밀려나게 된다.

그러나 어찌되었건 마법방어의 중요성은 아직도 유저들은 인식하고있었고,

그리하여 나온것이 1차 추가승급기술중에

성직자용 마법으로 나온것이 칸의축복이었다.

아무것도 없이 마법방어를 20%나 올려준다는 마법의 구현으로

성직자들은 꽤나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구현되었을때,

딜레이도 긴 편이었고 마나소모도 많은 편이었지만

그 화려한 이펙트와 동시에 마법방어가 20%가 상승하는것을 확인하고

많은 성직자들이 좋아했던것으로 기억한다.




머.. 지금은..

그 화려한 이펙트의 칸의축복이라는 마법을 가진 성직자를

쉽게 찾을수 있을런지도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