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그녀와 나는 절친한 오빠동생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12시 그녀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녀 : 오빠.. 나 예전에 사겼다 헤어진 사람 만나고왔다? 근데 너무 힘들어
나 : 왜힘든데... 사귀던 사람이야?
그녀 : 응 근데 바람나서 다른여자랑 잘사귀더라구..
나 : 그자식 몇살인데..?
그녀 : 27살..
나 : 잉 -_ - ? 진짜???? (원조..교제..?)
그녀 : 진짜-_ - +
그날 저는 진심을 다해 그녀를 위로해주었습니다..
나 : 야 내가 널 보호해줄께
그녀 : 응 ? 뭐 ?
나 : 내가 너 책임 진다고...
그녀 : ㅡ ㅡ 제정신?? 제정신인 남자가 날 왜?
나 : 그냥 느낌이... 그냥 난 너가 좋아... 그냥좋다고...
그녀 : 헛.소.리 하지마 ㅡㅡ; 무슨...
그렇게 저의 첫번째 들이대기는 그닥 성과가 없었습니다..
그후 그녀와 더욱 친해 졌지만... 친해진만큼... 더 싸우기도 했습니다..
매일 매일 싸우고 짜증내고 그런 나날들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도저히 참을수 없던 나는..
그녀에게 '너같은애는 짜증나서 못 놀겠다.. 두번다시 연락하지마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자기도 마찮가지라고 하며 그렇게 우리둘은 연락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흘러 ... 연락안한지 4달 정도 지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멀티메일이 왔습니다..
그녀의 사진과 함께 '나 오빠집 근처 스키장이야'
란 멀티메일이 왔고 다시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사진을 보자 저는 문득 그녀를 만나고 싶어졌고
2008년 4월 그녀가 사는 인천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나 : 어디야?
그녀 : 왜?? 집인데??
나 : 나 인천왔어... 나와라.. 만나자..
그녀 : 뭐 ????????????????? 왜 ??? 어떻게 만나???????????/
나 : 그냥 나오면되지... 걍 나와...
그녀: 음... 음.... ㅠㅠ
나 : 터미널에서 기다릴께 지금 3시니까 5시까지 않오면 간다.?
그녀 : 응...
결국... 그녀는.....
안나왔습니다... ㅠ_ㅠ
이것으로 저의 두번째 들이대기는 허무하게 허탕쳤습니다 ㅠ_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