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건..어렵고..어렵고..또 어렵다..
어떤 날은 상처주고..
어떤 날은 상처받는다..
자신이 알게도..혹은 자신이 모르게도...
상처 주고 상처받는다..
사랑을 시작하면 한동안은 서로 상처주고 상처입는다.
그리고 섭섭해하고..
울기도 하고.. 화내기도하고 소리지르기도 한다..
그리고 사과하고.. 자신이 내준 상처를 보듬어 주는 순환을 계속한다.
그러면서 상대를 조금씩 조금씩..알아간다.
난 처음 사랑을 시작했을때..
나는 많은 사람을 만나보고 많은 사람과 헤어져 보지 못했다는게..
내가 많은 사랑을 격어보지 못했다는게..
그 사람에게 미안했다.
내가 사랑을 할 줄 몰라서..
내가 사랑에 초보라서..
혹시 그 사람에게 상처주는게 아닐까 하고..
무척 고민했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사실 그런건 그리 중요한게 아니었다.
얼마만큼의 사랑을 하고 얼마만큼의 이별을 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었다.
제일 중요한건 지금 당장 내가 사랑을 하고 있다는거다.
그리고 사랑에 있어서.. 상처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