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사업가가 아내와 사별했다.
그는 외동딸을 위해 회사에서 은퇴하고 가정을 지키기로했다.
평생 먹고 살 여유는 있었으니까.
아내를 대신하여 가사를 책임질 최고급 가정부를 고용했다.
외동딸과 비슷할 정도로 작은 체격이지만,
가사솜씨도 뛰어나고
품성도 좋은편으로 알려져있어 고용했다.
그녀는 사별한 아내를 대신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모든 것이 순조롭고,
점점 마음의 상처도 치유되기 시작한 남자는
가정부에게 관계를 강요했다.
당연히 가정부는 허락하지 않았지만,
거듭되는 강요에 결국 조건부로 허락했다.
-마음의 준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눈을 가리는 것.
-뒤로 하는 것.
남자는 아직 뒤에 대한 경험이 없어 이유를 물었다.
-평생 잊지 못하니까
특별한 이유가 아니였기에, 조건을 모두 받아들여
가정부의 준비가 갖춰지는 날을 기다렸다.
며칠 뒤 그날이 왔다.
약속대로 눈가림을 한 남자는 가정부와 관계를 가졌다.
과연 뒤로 하는 건 평생 잊을 수 없을 만큼 좋았다.
남자는 감동한 나머지, 가정부의 목덜미에
강한 키스마크를 남겼다.
다음날 아침, 가정부는 일을 그만 둔다고 말했다.
가정부를 잘 따랐던 딸은 가정부에게 안겨 울면서 애원했다.
남자는 딸에게 다가가 위로해주려고 했다.
그리고 남자의 눈에 보인것은,
딸의 목덜미에 남겨진 키스마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