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가기가 왜이리 싫은건지.. 군대에 있는 동안은 그래도 조금은 그립던 곳인데.. 지금 집에 들어가면, 아무도 없는방에서 조용히 잠들던지.. 어머니께서 계시다면 눈총을 좀 받으면서.. 그래도 곯아떨어지겠지.. 밤샘을 한덕에 몸이 녹아내리지만.. 이런 기분도 왠지 그리 나쁘지는 않다.. 언제였던가....?? 그전날 친구들과 밤을 새고.. 다음날 새벽(7시였으니까)에.. 여자친구와 영화를 보러 간적이 있었다.. 너무 일찍 온탓에.. 영화 시작까지 시간이 남아.. 커피숍에 머물렀다.. 졸린다.. 졸린다..... 내 녹아내리는 몸을 그대에게 기대.... .......... ....... ..... ... 그녀가 살며시 키스해 주기만을 기대하고 있는 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