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마이소시아 혼란기.
비록 초보이긴 하나 머릿속까지 싸움정신으로 무장한 전사가 생겨났다.
그 이름은 워리어.
그는 비록 레벨1 에 기술이라곤 기본공격밖에 없었지만, 투쟁본능 하나로 사람들에게 묻고 물어서
사냥터를 찾아갔다.
그곳은 바로 서의우드랜드1존.
광활한평지 아래... 사람 크기만한 벌이 날라 다닌다. 그는 살짝 겁을 먹었으나 옆에 있는
뱀을 보고 안심하였다.
그렇게 주변을 한참 두리번 두리번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마귀 비슷하게 생긴 맨티스인지 뭔지 하는 놈들이 그를 보더니 떼거지로 몰려들기 시작한다.
그는 '까짓 곤충이 뱀보다 쎄겠어?' 하는 마음에 열심히 스페이스바[기본공격]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맨티스의 체는 달지않는다.
오히려 그의 체는 빨간색 그는 도망치기 시작했다.
두려움이 엄습했으며, 속으로 '무슨 사마귀가 이렇게 쎄?'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못가 맨티스의 할퀴기에 그는 어두침침하고 우드랜드에 비해 한없이 좁은 어떠한 방에
도착했다.
그곳엔 '하데스' 라는 해골 같은 놈이 있었다.
그놈에게 말을 걸었더니
"그놈은 쓰레기 같은 자식 날라오면 또 날라오고 귀찮다 어서 사라져라, 라면서 어디로 가고 싶냐"
했다.
복수를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큰 워리어는 곧장 '원래 위치로' 가길 원했으며 원래 위치로 가게
되었는데 과연 맨티스와 워리어의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 것 인가?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