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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하루하루..
489 2007.10.28. 07:26









필자는..11월 중후반에 있을 시험에 앞서-_-..

숨쉴틈없이 움직이고있는 대한민국의 한사람이랍니다.

시험이라기보다..장학생을 뽑는 대회라고 해야 맞겠군요

전국의 5만명이 응시하는 자리에 제가..가게되었답니다-_-..

물론..붙는다는 확신도 없이 뛰어든탓에..시간을 물쓰듯 써버렸습니다.

장학생도..5만명중에 10명만 뽑힌다고합니다..그동안 허비한시간이아까워서라도

최선을 다하고싶었습니다..허나..

저희부모님은..절믿고 도와주시지만..친구나..친인척사람들은..

많이 걱정하십니다..하다못해 심한소리도 하시죠..

언제까지 직업업이 돈만허비하며 움직일꺼냐고요.

현실에맞는가치를 찾으라며..

말은 안하지만.. 돈 명예 지위에 발을 딛고 욕심부리라는 뜻과 같겟지요.

주관도 확실하고..아니라고 생각하는건 뜯어고쳐서라도 변하게만들어야

마음이 편한 저이지만..현실은 냉정하고 가벼운눈길조차 허용되지않나봅니다.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 한지 알아? 꿈? 꿈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

다 압니다.. 건드리지 말아야 할 부분까지 건드리며 설득하는 이유까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죠..

주변에서 보기에도 난 참 답답해보였겠지요..

하지만 정말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은 그런 뻔한 얘기들 보다..

"난 너를 믿는다." 이 한마디 였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무도..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는데..내가 걸어 갈려는 그 길은 이렇게도 외롭고 힘든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롭게 얻는거보다 잃어버린쪽이 항상 크게 느껴지는거같다는말..

이럴때 쓰이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