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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상식 : 나비가 탄생하는 과정。
688 2007.10.28. 09:40










  애벌레가 누에고치가 되어 이후 나비가 된다、







  한줄로 요약되네요。하지만 이 한줄로 요약되는 과정은 보면서 하는 생각에 따라

  깊은 의미를 가지게 되기도 하고,그저 한 곤충의 변태과정으로 생각하고 넘어가게

  되기도합니다、


  트리나 폴러스의 ‘ 꽃들에게 희망을 ’ 이라는 저서에서는 이 과정 속에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작은 지혜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조금 살펴볼까요?^. ^


  한 어린 애벌레가 자신보다 오래 산 애벌레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나비가 되겠다고 결심했을때,나는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 되나요?"


  그러자 질문을 받은 애벌레가 이렇게 대답해 주었습니다、


  "나를 잘 보거라.나는 지금 고치를 만들고 있단다.어떻게 보면 고치 속은 숨기 위한

  공간처럼 보이지、하지만 고치는 무언가를 피해 달아나는 장소가 아니란다.너에게

  변화를 주기 위해 잠시 머물러야 하는 여인숙 같은 곳이지.그것은 하나의 커다란

  도약이기도 하단다.다만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말이다."


  …애벌레에게 있어서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나비가 되때까지는 나오지도 못하고

  외롭게 기다려야만 하는 누에고치 속에서의 시간、


  작은 곤충의 삶의 일부분이지만 결코 가볍게 느껴지지 않았던건 저뿐이었을까요?

  그 작은 모습으로도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의 일부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자연은 정말 어느 면이든 위대하구나… 하고 새삼 느끼게 되었답니다、


  애벌레의 그 누에고치 속에서의 인내의 시간은,자신이 나비가 되겠다는 목표와

  나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명한 희망이 있기에 참아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각자의 여러가지 목표나,의무가 있어 치르게 되는 매년

  행사이기도 하죠。부디 그를 위한 긴장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그 무엇인가가 되고 말 것

  이라는 희망과 열정을 잃지않고 품은 채 있는 힘껏 도약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없다는 각오로 강하게 한방!

  그렇게 해서 안된다면…? 그건 그렇게 해보고 나뒤- 그때 가서 생각해야죠^- ^…、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어둠의 전설에 들어와 시인들의 마을에 찾아와주신 고마운(?)

  분들과 꼭 수능이 아니더라도,무언가에 도전하려고 준비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작은 용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 어울림 님 어떤 시험이신지 모르겠지만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파이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