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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고자질
569 2007.11.03. 21:58

고자질이랄 것 까진 없고,,

울 학교는 공과대학에 속한 건축과가 아니라

'건축대학'으로써 단과대학이 따로 구분되어져있으며,

필자를 비롯한 울 과 학생들은 모두 그 것에 대한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말하려는 요지는 이게 아니므로 이쯤에서 대충 패쓰하고~


어제 (11.2) 1년 중 마지막행사인 건축문화축제를 마무리짓고 뒷풀이 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건축대학 학생회가 주축이되어 한 바탕 큰 축제의 장을 끝낸지라

(참고로 필자는 건축대학 학생회 소속이다.)

총학생회 사람들이 와서 수고인사 및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던 중,

문화예술대학 회장언니와 이야기를 하다가....


필자 : 아 마따 언니! 동방신기 걔네들 언니네 소속이죠?

언니 : 그렇지. 우리 대학 소속이지...ㅋㅋ

필자 : 학생들 명단에 걔네 연락처 있어요?

언니 : 동방신기는 유명해지고난 다음에 입학해서 매니저 이름으로 되어있고,

슈쥬 XX는 (울 학교 소속이 누군지 몰라서 이름 까묵음-_-) 첨엔 자기 연락처로 되어있다가

지금은 매니저 이름으로 되어있어.

필자 : 우와~ 그럼 XX한테 연락도 해봤겠네요?

언니 : ㅇㅇ 해봤지ㅋㅋㅋㅋ

필자 : 욜~

언니 : 근데 동방신기 걔네들은 아직까지 학생회비를 안내.. 05학번인데...

필자 : 헐.. 돈도 많이 벌면서 왜 안낸대요? 딴 학교로 옮길려나..

언니 : 몰라.. 근데 더 웃긴건 걔네 MT비는 냈던데.. 참가도 안하면서...

필자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