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밤을 지세우고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었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예린이가 내가 눈떴을때
쎄근쎄근 자고 있으면 그 얼굴이 천사같아서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해지며 아침을 맞을 수 있었다.
예린이가 깨지않도록 조심스레 일어나...
다 씻고 다시 예린이의 곁으로 갔다.
자고있는 예린이를 모닝키스로 깨운다.
키스가 끝나고 예린이는
"모야~ 나 이도 안닦았는뎅!!"
"상관없어~ 아침이야 얼른 일어나~"
상체만 일으켜 기지개를 크게 편 뒤
깡총 침대위에 섰다가,
내 쪽으로 점프하는 예린이였다.
"깜짝 놀랐잖아~! 내가 못받았으면 어쩌려고"
"헤헤.. 그렇지만 받았잖아~"
그렇게 말하곤 욕실로 들어갔다.
예린이가 씻는데에는 대략 30분에서 한시간이 걸린다.
그 시간동안 나는 평소에 해먹지 않았던 아침식사를 만들고,
예린이가 나오길 기다린다.
예린이가 나오고...
"음~~ 오늘도 맛있는 냄새!!"
킁킁거리며 음식쪽으로 가더니 방향을 틀어
내쪽으로 다가와 내 머리냄새를 맡는 예린이였다
"모야~!!크큭 우리자기 변태다됬네~"
"무슨 생각하는거야!! 변태!! 난 그냥 오빠랑 나랑 같은향기가 나니까
그거 맡아보려고 했다모~"
출근전 아침일찍 짧은 시간이였지만
함께 눈뜨고 함께 먹는 아침,
그리고 나누는 소소한 대화들이...
마치 신혼부부를 연상케했으며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준 그녀를 가슴속 깊이 사랑하고 있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리라 다짐하는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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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편까지 적고 자려고 했는데...
리붓 크리...
자러갑니다~
내일새벽. 31편부터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