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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돌아올 수 없는 .
555 2007.11.11. 21:55






모든것이 스쳐 지나가는 것임을 나는 알지 못 했다 . .



영원히 그자리에 있을줄 알았다 . .



내가 스쳐지나가든지 . .



혹은 나를 스쳐지나가는 것임을 나는 알지 못했었다 . .


마치 달리는 기차의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처럼 스쳐지나 가는것임을 알지 못했다 . . .



진작에 기차에게 세상 모든 것이 스쳐 지나가는 것임을 배웠더라면



지금 이렇게 지나가는 것이 아쉽고 아프지만은 않았을 것을 . . . . . .



                                  - 洪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