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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한 마디
501 2007.11.15. 12:47



  

  

   해가 저물고 아득한 밤이 왔을 때,

   비가 내릴쯤 , , 마음이 흔들리네 .

  그는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 .



   거대한 마음속의 휘몰아치는 태풍의 눈 .

   짓꿎은 마음은, 갈팡지팡 . .

   말 한마디 . . . 나에겐 그 말 한마디가 필요한데 . .

   쟁반위에 올려진 녹아내리는 얼음같은 . .

   이처럼 슬픈 한 마디는 없겠지 . .



                         - 洪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