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인사라도 좋아, 사는 것이 행복해...
마지막 이라는 것을 그대가 아실려는지...
사랑하는 마음만 품고 외로이 눈물을
흘리는 슬픈 나의 시
마음 속 병들어 버린 나의 진심어린 사랑과,
슬픔에 젖어 슬피우는 내 마음의 나무 한 그루
불치병에 걸려 버린 나의 꼭두각시 같은 육체와
치유되지 못 한 내 불쌍한 영혼과 함께
나는 오늘도 그대를 보았습니다.
점점 아려오는 심장을 참으며...
서러움의 눈물이 흘러도 참으면, 그대 앞에서
슬픔에 찬 그리움의 미소를 지으며 인사 했습니다.
아름다웠지만 쓴 웃음이 가득 했던 행복을 생각하며
연련한 그대에게 사랑 한장을 씁니다.
그대에 대한 사랑의 추억 한 조각과,
홀로 사랑한 그리움의 조각과,
잊지 못 할 첫사랑을 담아 그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