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셔스
첫사랑, 그리고 10일
759 2007.11.28. 23:09

마지막 인사라도 좋아, 사는 것이 행복해...

마지막 이라는 것을 그대가 아실려는지...

사랑하는 마음만 품고 외로이 눈물을

흘리는 슬픈 나의 시


마음 속 병들어 버린 나의 진심어린 사랑과,

슬픔에 젖어 슬피우는 내 마음의 나무 한 그루

불치병에 걸려 버린 나의 꼭두각시 같은 육체와

치유되지 못 한 내 불쌍한 영혼과 함께

나는 오늘도 그대를 보았습니다.

점점 아려오는 심장을 참으며...

서러움의 눈물이 흘러도 참으면, 그대 앞에서

슬픔에 찬 그리움의 미소를 지으며 인사 했습니다.

아름다웠지만 쓴 웃음이 가득 했던 행복을 생각하며

연련한 그대에게 사랑 한장을 씁니다.

그대에 대한 사랑의 추억 한 조각과,

홀로 사랑한 그리움의 조각과,

잊지 못 할 첫사랑을 담아 그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