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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잊을수없는 대학엠티-10
1743 2007.12.06. 21:16

문따고 들어오는소리가 들리자 선배는 나를잡고 화장실변기 칸막이안으로 들어가서

칸막이문을 잠그고 귓속으로 다급했는지 속닥속닥거렸다.


"야 나너만믿는다. 내자존심좀 살려도"


난 그말듣고도 아직 너무웃겨서 "크크크 네네 하하하 알겠습니다~"

라고 조용히말했다.

난엎드리면서 웃으면서 바닥에 앉았기때문에 축축한 화장실에

엉덩이부분이 좀 젖어있었다. 난엉덩이 젖은거때문에 또한번 당하게되는데...


드디어 다른선배들이 칸막이문앞에서 문두들기며

"야 문열어봐 뭐하냐!!!!"'


그때 이재수없는 선배가 어이없는 말을하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