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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어둠 2
851 2007.12.12. 05:01


이 게임이 나온지.. 4년정도 지나서 시작해서...

초창기 어둠의 모습이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ㅋ

내가 시작할 때에도 누군가는 옛 어둠이 그립다며 투덜대던 모습이 선하다.

그 이후로 6년이 지난 지금..

나름 올드유저가 되어서.. 옛기억을 더듬으며 끄적여본다.



고서열들한테 앵벌하던 캐초보시절..

여관길드 이벤 마치고 주는 엑스쿠라눔 모아서 팔고,,,,

그 때도 그게 20이었나... 그래도 20이면 그 때의 나에겐 엄청난 큰 돈이었지..

캐릭 죠낸 만들어서 여관길드에서 엑스쿠라눔만 받고 캐릭 버리고...


홀리루나 천만원 할 때, 그거 마련할려고

캐릭 여러개 만들어서 자이언트맨티스 죠낸 잡아다가 반지는 쌍으로 셋팅하고,,

남은 반지는 후득대비용이었더랬지....

받은 돈은 고이고이 모아서 루나사고,,,

홀리루나,세줄금쌍, 오렌옷, 아제일 or 유대일만 끼면 그 어느 암업빛업도 안부러웠던 그 때....

거기에 플러스해서 칸템으로 도배하면..

아 정말.. 고순위 아니더라도 행복했었는데,,,,


자맨 잡으러 갈 때,,,

리콜 하나에다가 팬던트 하나.. 그 외의 남은 창은 전부 코마디움으로 채워서,,

최대로 많이 채워봤자 34개였던가.....ㅋㅋ

코마 떨궈서.. 직자한테 다 줘서.. 직자가 코마돌이였었더랬지..

자맨용 힘도가도 판쳤었고... 거의 힘도가 아니라고하면 안끼워줘서

힘도가라고 구라치고 했었떤 도가도 많았고..

후득이 두려워서 템은 다 은행에다 맡기고 가는데,

멀티몰랐던 시절,, 은행 수수료도 아까워서 딴 캐릭으로 옮기다가,, 누가 다 쭈어먹고...ㅋㅋ



아는 사람의 밀기보다는

3써 4써 사냥터에 사람들이 더 많았고,

도가나 전사 몹 몰다가 코마뜨면

옆 팀 사람들한테 도와달라그래서 전체로 코마살리러 뛰가고..

그래서 지나갈 때 반드시 그 팀 사람들 아뒤 한 명씩 기억해두고....

3써 서아벨 던젼 3존으로 가는 길이었나..

항상 몹 몰려있었는데 ,,, 그 짧은 시간이나마 안전하기 위해서 연막터트리고...


우드랜드는 항상 북적거렸고

지존임에도 캐초보 분장을 해서.. 2써들이랑 사냥다니다가

'짠'하고 헬옷 한 번 입어주면 켜달라고 들러붙는데,,

나름 그걸 즐기기도 했었고..

캐초보일 때, 뭣모르고 승급이 막존 놀러가자길래 따라갔다가

피케당해서.. ㅅㅂ..

당황스러워서 접속종료도 못하고,, 종료해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살려줄 사람도 없고.. -_ -;


전사 키웠는데, 포인트 어떻게 찍는지 몰라서

인트 위즈 덱스.. 골고루 분배했다고하니까

어느 친절하신 2써분이... '님 허접이에요. 다시 키우세요' 하더라...

그 이후로 '허접'두 글자가 가슴깊이 박혀서 허접안되기 위해서 연구도하고... ㅁㄴㅇㄹ...ㅋㅋ


채팅때문에...

5개월만에 지존만든 내 캐릭을 데리고

친구가 구경시켜준다길래 처음으로 광산가던 날,

자기도 갓 승이면서 데려가서,, 몹 몰려서 다 후득하고,,,


**

칸 썹할 때,,,, 지존까지만 만들고 잠시 쉬었던지라..

캐쉬템 나오기전의 굴사냥이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만큼 '빠르게 빠르게'만은 외치지 않았던 것 같네요..

사람들간의 뜨뜻한 정도....



5시가 막 지난 지금..

통합이란 것을 했건만,,

접속유저 400명도 채되지 않는 오늘 날의 어둠...

그중 2/3은 다 매클이고...



추억도 많고,, 정도 많이든 게임....

제 고뒹 시절의 전부라고도 말할 수 있는 이 곳..

더 나아지지는 않아도.. 지금 이 상태에서 더 퇴보하지는 않길....


개인적으로,, 어둠 정액제 다시 했으면 좋겠다는...

어린이들이 너무 판을 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