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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 게임친구?
417 2010.07.27. 04:35

나는 불과 몇년 아니 몇달전 만해도

게임친구에 대해 그다지 좋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다

왠지 모를 허세 라고 해야될까

사이버상으로 친구가 되고 전화통화를 하며 만나서 술을 즐긴다는것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 생각은 틀렸다

같은 연령대의 친구들

같은 추억을 가지고 같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

커뮤니티 즉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온라인상이라고 생각한다

군대에서 쌩판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듯

어둠의전설 게임안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아이템 이나 무언가를 믿고 빌려줬는데 도망갔을경우

아이템이 아까운걸 떠나서 슬픈건 내가 믿었던 사람이기 때문이 아닐까

혹은 마음과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하였는데 그리고 그사람에겐 나보단 아이템이 더 중요했던걸까

라는 생각에 배신감을 느끼며 슬픈건 아닐까

분명 후득을 하여서 아이템을 잃었을때의 기분도 더럽지만

분명 틀리다고 난 생각한다

오늘 내가 아는형이 믿을만한사람 이라고 생각하고 누군가에게 아이템을 빌려줬다

그사람은 다신 접속하지 않았다

그사람이 이글을 보고 돌려달라는게 아니다

아는형은 딱 한마디 했다

고작 게임상 이런 아이템으로 그사람이 행복을 느낀다면 가져가도 상관없다 라는 말을 하였다

아이템보단

아니 돈보단

사람을 먼저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