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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이런 친구하나 하늘에서 뚝 떨어졌음 좋겠다
180 2001.08.12. 00:00

불쑥 전화걸어 나 좀 만나줘하면 츄리닝바람에도 텨나와 특별한 이유 없이도 코가 삐뚤어지도록 함께 술잔을 기울일수 있는 친구. 온몸이 찌뿌둥한날 우리 춤추러가쟈하면 평범하지 않은 패션을 하고도 사람들 시선따위 아랑곳 않은채 홍대 어느 뒷골목의 락음악에 취해 흔들어댈수 있는 친구. 때로는 무지하게 헤픈 여자도 되보고 가끔은 내숭에 고상한척도 해보고 새침떼기든 욕심쟁이든 사기꾼이든 그런게 조건이 될수는 없어 그냥..그래. 그냐앙 자유라는 멋을 아는 친구를 만나고 싶어 니가 말하는 정상이 뭔데! 니가 말하는 기준이 뭔데! 그런 범상함에 누가 관심이나 가진다니! 나는 나야 특별한 언어 특별한 옷 특별한 생각 특별한 만남 특별한 하루를 꿈꾸는것이 눈쌀찌푸릴일은 아냐 나만의 개성을 가지는것이 너를 웃기는일이 결코 아니야 아아.. 운명적인 나의 친구야. 너는 어디에 있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