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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잊기엔~ 너무 불쌍해서~
133 2010.07.31. 20:57

잊기엔~ 너무 불쌍해서...

이별한 그 날부터 깨닳았어!

결국 추억은 짐이 될 거란걸~ 세상맘이 하루하루 가르~켜주고~~

차마 죽지도 못해

걷기만해

이제 널 부르려 한 순간...

기다리던 한 사람 어깨를 두드릴땐

이젠 못 알아보네~에

다~~~ 알고 있었을텐데~~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건~ 세상맘이 하루하루 가르쳐~주고오오~~~오

차마 알지도 못해

걷기만 해

이젠 널

부르려 한 순간

기다리던 한 사람 너를 품에 안는데 이젠 못 알아보네

그래..그랬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