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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잊을수없는대학엠티-18
1059 2008.01.04. 22:41

백호선배의 전화였다.

"어이쿠 나냅두고들 다들떠났더라? 내가방도 그차에있는대 나여기서 그냥말뚝박고 살아야겠네

내가 거지가되던 굶어죽던 너내들이 상관할빠아닐테니까 의리도없는놈들"


뚜뚜뚜.....


전화가끊겼다.

"어이쿠 이놈보세 지금 자기잘못용서할판에 자기멋대로구만 지만손해지"

그래도 자기좋아해주는 선배가 걱정됬는지 소현이가 조심스레말을꺼냇다.

"그래도 차비도없을텐데 돌아가봐야하지않을까요..?"


"냅둬 그놈정신차려야되 철좀들어야되 그놈은 ㅉㅉ"

그리고 우린출발한지 4시간만에 거이다도착하게됬다.

그래도 백호선배가 자존심은있어도 한통도하지않았다.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다되어있었고

백호선배를제외한 전부는 다가치 감자탕먹고 신나게놀고있었다.

놀고나니 저녁이다되어있었다. 너무신나게너무 놀아서그런지 피곤이몰려왔다.


저녁7시쯤되었을까...백호선배가 전화를해왔다.

"여보세요"

그떄 들려오는 흐느끼는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