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인된지 약..4개월..?
시인이라고 제입으로 꺼낸다는것도 참..우습네요
많이 부족한것도 많은 제가 옛얘기를 꺼내며 감성다듬고 추억을 다른사람과 공유하고자
올린글이 유저(?)..분들에게 어떻게 다가갔는진 모르겠습니다.
우선..글쟁이로써 한마디 올리겠습니다.
유저분들앞에 쓰는글은 그만큼 생각을하고 쓰고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전 길~게 써놓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ese눌러버립니다.
네 인정할껀 인정해야겠지요 개인적인감정에 사로잡혀 사사로이 쓴글이 더많다는점..
허나 글쓸때만큼은 오른쪽손을 오른쪽턱에 괴고 곰곰히 생각합니다.
저는 글고 글잘썻다는 평가보다 비판을 더 좋아한답니다^^
그만큼 제글을 본 여러분들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의미니까요
그렇다면 그수준에 저도 맞춰가야겠지요.
맞습니다. 저 글 내공 심히 부족합니다. 2류 아니 거의 최하급이죠.
하지만, 저는 한가지 잘한 건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제 글 어떻게든 공감되게 써볼라고
유저분들 입맛에 맞출라고 멍청하게 아무소리도 못하고 멍하니 있진 않았다는 겁니다
아무리 글이 유치찬란해도 제입으로 합리화하진 않습니다
겜내 글쟁이라해도 글을쓰며 배우는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시인자질부분에 한마디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뽑은사람이 아닌 사람이 글올리는거 참 밉상이겠지요
앞에서 말은안해도 뒤에서 그렇게 생각하는거 다 안답니다^^
혹시 원더걸스가 윤도현러브레터에서 공연할때 힘들게 헉헉대며 노래한거 보셨는지요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저럴거면 립싱크하는게 더낮겠다고..
하지만 원더걸스안보는앞에서 못할말이지요..(저 참고로 원더걸스 소희팬임)
저도 위에 예처럼 차라리 인터넷에서 퍼와서 난 글을 못쓰니까 차라리 인터넷에서
퍼온글이나마 시인 수명이나 늘릴겸 퍼온글이나 올리자 싶은적 몇번 있었습니다.
물론 다 초기때지요..하지만 제가 쓴글에 애착이 있기에 그런짓은 도~저히 못하겠더군용
제가 뜨려고 했으면 유저분들을 역비판하는 글을 지금 왜쓸까요?
뇌세포 3개만 있어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인 것을..
시인분들중 저와같은 생각을 가진분이 있을진모르겠지만 전 과감히 말하겠습니다.
억지로 글을 읽어달라고 말한적도 없는글에 수준낮다며 시인자질을 논하는건
유저분들의 이중성 잣대가 아닐런지요 보기싫으면 안보면 그만입니다.
수준낮다면서 글 볼껀 다보고 욕하는게 말이됩니까..?
차라리 수준낮으면 안봐야 앞뒤가 맞는얘기가 되지않을런지요
짧은글이나마 언짢게 보이는 글올리는거 죄송하구 저도 지나가는사람의 한명으로써
감정이 무딜만큼 무뎠지만 할말은 해야된다고 생각했기에 비판받을꺼라면
그 비판에 정당한이유가 포함되있다면 욕을먹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글올리는 글쟁이로써 글읽는분들과 다른점 하나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