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아가면서 장난은 삶의 활력소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장난끼가 많은 사람이고,
친구들끼리 놀러갈때 제가 재밌다며 필히 참석해달라고 합니다.
물론 장난에는 자신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죠.
다만.. 그 장난이 도를 지나치면.. 안된다는 것.
요즘은 잘 모르시나 봅니다.
오늘 새벽경에 제 사진이 어떤 어둠의전설 관련사이트에
올라왔다는 글이 있더군요.
저는 그 사이트에는 가입은 했지만 활동은 한 적이 없기에
너무나 신기해서 구경을 갔습니다.
그 사진을 봤는데 조금 심했습니다.
요즈음 인터넷을 하는 분들은 명예훼손이라는 것을 잘 모르시나 봅니다.
물론 어제 새벽녘에 사과 귓속말을 받고 게시판에도 올라왔고,
그 사이트의 사진도 지워졌지만 너무나 씁쓸합니다.
사과를 받았기에 신고할 생각은 없지만..
장난이 도가 지나치는 듯 싶습니다.
아는 사람이라고 장난이 도가 지나치면 싸움이 일어납니다.
심지어 모르는 사람인데 도가 지나친 장난은 예의에 어긋나겠죠?
현실이던 온라인이던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바램을 말해봅니다.
시인/현자 분들은 여러분의 장난감이 아닙니다.
물론, 여러분께서 이런저런 점을 고쳐달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공손히 받아들이고 있지만 맹목적인 비난이나
시인/현자 분들을 가지고 장난치는것..
당사자의 입장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