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토이 내가너의곁에잠시살았다는걸
2005년 5월 8일
몇일전에 나에게 무한한 쪽팔림을 주었던 그녀..
름 볼려고 새벽에 엘리베1이터 옆에서 기웃거리는 내모습이
나의 눈에 -_-;; 발견되었다
나뿐만이 아니라 울아파트 경비아저씨마저 날 이상한듯이 쳐다보았다;;;
그런데 웬일인지 그때 이후로 그여자는 보이질 않았다
아무생각없이 살아서인지
그날은 잠이 무척이나 잘왔따;;;
물론 꿈속에서 그여자와 모텔골목을 들어가;;
응응응;;;; 이 아니고 방문을 여는순간 알람소리에 깨서
혼자 존니 흥분해 다시 잠을 청해볼려다가 깬 아침이다..................;;
나도모르게 대충씻더라도 얼굴상태를 다시 확인하곤
학교를 갈려고 문을나서고 엘리베1이터에서 대기하고 있을때!!
오!!!!!!
그여자다 그여자가 엘리베1이터안에서 ................
오!!!!!!!!!!!!!!!
꿈을꾼게 효과가 있었구나 ^ㅡ^
나는 슬며시 엘리베1이터 안으로 들어가 그녀의 뒤에가서 섯다
흐흐흐 오늘은 그여자의 뒷모습을 관찰해볼까
-_-;;; 갑자기 뒤를돌더니 내옆에 딱... 서버리는 그녀...........
제길 옆모습...................도 이쁘잖아 +_+
트리트먼트인지 머리에서 풍겨나오는 그 향기로운 냄새;;;
이상한듯 표정을 지으며 흐뭇해하는 나를 그녀가 언제부터인지 쳐다보았다..;;
눈이 마주치자
이상한 표정으로 나를 보더니;;;;
풉;; 그 비웃음으로 다시 한번 나를 보며 웃더니
문이 열리자마자 나가버린다;;
ㅡㅡ;; 안대!! 오늘밤엔 꿈처럼 그 모텔골목으로!!;;; 들어가야댄단말야!!
"저기요!!"
"저기요........................!!"
아싸~ 돌아본거야!!
돌아보긴 했지만 무표정으로 나를 슬며시 바라보고는 이내
고개를 훽 돌려버리고는 가던길을 가버린 그녀;;;
젠장.. 이름이라도 알아야하잖아!!!!!!
그날저녁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난 난 꿈속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10층엘리베1이터 옆에서 잠복에 들어갔다
그래 집이라도 알아두는거야!! 흐흐흐 어차피 한아파트 이웃인데 머!!
같이 밥이라도 한끼 할수있을꺼야
계단에 앉아 문이 열리면 힐끔 힐끔 쳐다보고는
아니면 다시 계단에 앉고.........
헉 벌써 새벽2시잖어..;;
이제 그만 들어갈까? 아니야 남자체면에.... 좀만더 좀만더!! 기다려보는거야
[아 그녀다.. 그녀가 나에게와 내옆에 앉았어
아 나를 안아주고 있어 아~~]
벌떡!! 꿈이자나!!!
계단에서 쳐자다가 꿈이나 꾸고 헉 새벽 3시자나;;
에이 오늘은 날이 아닌가부다 ..... 들어가자..............
힘없이 엘리베1이터로 가 내려가는 버튼을 눌렀다
계단으로감 2층만 내려가면 되는것이었지만 너무 피곤한 나머지
걍 엘리베1이터로 갈려고....
문이열리고 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안으로 들어갔다
턱;;
"머야! 짜증나는구만 누구야!"
어;; 우;;;아;;;; 그여자가 또 쳐다본다;;;;;;;;;;;;;우와;;;;;;;;;;;;;; 새벽에 봐도 이쁘구낭;;
꿈은 아니겠지;;;;
"아 늦게 다니시네요?.... 얼굴도이쁘신데 밤에 다니시면 위험하실,..."
벌써 저만치 가는 그녀!!
"이봐요 벌써 몇번이나 말을 걸었는데 인사라도 한마디 해주는게 예의 아니에요??!!"
걸음을 멈추고 나를 향해 걸어오는 그여자!!
호호~ 나의 터프함이 먹혀들어가는거야!!
조용히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볼펜을 꺼내 무언가를 열심히 적는 그여자
그래 이제 나한테 넘어온거야 연락처!! 연락처!!
(저 말을 못해요 그쪽도 늦게 다니시네요 근데 그쪽은 8층 살지 않았나요? 왜 여기서?)
이..... 이런 제길..... 바보같은놈..........
"아... 죄송해요.... 전 그것도 모르고...... 사실은 그쪽분이 너무 맘에 들어서...."
또 적는다....
(네... 저 말못하는거 이제 아셨죠? 사람들은 다 이런나를 알면 다들 떠나던데.... 그쪽도 그럴꺼죠?)
란 쪽지를 보여주면서... 아니 주면서 다시 뒤로 돌더니
가버렸다....
집으로 돌아와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만약에 나도 다른사람들과 같이 그여자가 말한 다른사람들과 같이
그여자가 말을 못하는걸 알고 떠날까?
그여자를 좋아하게 되기도전에 떠날까?
말을 못하니까?...........
2005년 5월 10일
이틀동안 그여자와 몇번 한두번정도 마주치긴 했지만
난 전처럼 똑바로 쳐다**도 못햇고
이런저런 말도 걸어** 못했다
자신감이 없어진걸까? 아니면 말을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내가 나도모르게 피하는건지;;;
그렇게 못된놈이 되버린건지......;;
그여자또한 나를 피하는건지 그 웃음..........풉;;
그웃음또한 짓지를 않았다!!
제길.... 그래도 이뻤는데;;;;
어떻게보면 장애인인 그녀지만 ....;; 다리가 아픈것도아니고 머리가 어떻게 된것도아니고
단지 말을 못하는것 뿐인데!! 결혼해서 아무문제 없잖아??
혼자 죠낸 심각한척 이것저것 낙서를 해대며 수업을 듣다가..............;;
친구놈이 툭 친다;;
"야 멀그리 생각하냐?"
"어? 아니 그냥 내 인생 최대의 고민이 닥쳤다;;ㅜㅜ"
"먼데? 먼데? 또 사고쳤냐?? 이번엔 어떤 여자여??"
"-_-;; 아니그든!! 그냥 모르겠다 진짜 착한 여잘 만났는데..."
"오호~ 어떤 여잔데~~ 말좀해바 잘되면 **좀 치든가~~"
"이자식!!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
"ㅎㅎㅎ 그여자 목소린 예쁘냐? 어? 몸매는??"
"목소리?....... 목소리........... 이쁘지.... 어느 연예인 못지않게 아주 이쁘지...."
그래 이쁘지!! 이뻐!! 육성으로 내는 목소린 아니지만 마음의 목소리 이뻐!! 이쁠꺼야!!
맞아! 왜그생각을 못한거지!!
오늘 보면 애기하자!! 그런거 상관없다고!!
그런거 다잊어버리고 내가 옆에서 말하고 들어주고 그럼 되는거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