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v<< 감사합니다^^
아프진않니 많이걱정되 행복하겠지만
너를위해기도할께 기억해 다른사람만나도
내가너의곁에잠시살았다는걸
출처 다음 시인지망생作
2005년 5월 22일
시험기간이라 조금 바빠진 하루하루때문인지
그녀를 볼시간이 조금 없어졌다..
그래도 간간이 지혜씨에게 문자를 보냇고
지혜씨도 그런나에게 답장을 보내주었고
집에들어오기전 지혜씨에게가서 손냄새를 검사맡곤했다 -_-;;
정말로 담배를 끊었냐면서 좋아하는 그 지혜씨의 얼굴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였다
오늘 첫시험을 친후
좌절모드에 돌입했다.....;;
그래도이번시험은 무려 시험보기 하루전부터 공부한건데 ㅠㅠ
흑흑
도대체 답은 생각이 안나고;;
머리속이 지혜씨 생각뿐이니 원....
오늘시험을 마치고 친구들과 도서관에가
아주소량의 공부를 한후 우리는 당구장으로
잠시의 휴식을 취하러 갔었다
고등학교때부터 당구를 무진장 좋아했던나는
항상 친구들과 있을때면..
당구를 쳐서 항상 1등을 하곤했었다~~
그날도 역시 줄줄이 1등을 달리고 있던 찰나
며칠전그랬던것처럼 갑자기 머리속이 누군가에게
두들겨 맞는것처럼..
띵.....멍해져왔다
내차례가 와서 당구큐대를 들고 걸어가는 도중
나의몸이 나도모르게 휘청...
'아 왜이러지..'
"야 너 왜그래? 일부러 수쓰는거 아녀??ㅋㅋ"
"이자식 이제 봐주는방법도 여러가지구나...;;"
"아녀 짜식들 오늘 아주 화끈히 이겨주마 흐흐흐"
말을그렇게 했지만
며칠전부터 자꾸 머리아픈느낌이 드는게 조금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지끈지끈 거리는
머리통을 부여잡고 당구를쳐
결국 이기고 돌아오긴 했지만
웬지 모를 불안감이 내머리속을 떠나질 않았다
그날역시 집에들어오기전
[저 지금 갑니다~]
[앗 벌써 오시는거에요?^^ 시험은 잘보셨어요?]
[시험.....하핫 잘볼때도 있고 못볼때도 있는거죠~ 히힛]
[-_-;; 그냥 못봣다고 그러세요...!!]
[네.................ㅜㅜ]
[ㅋㅋㅋㅋ *^.^*]
아고 귀여워라 문자에서 이런 매력을 풍기시다니
흑흑 감동이야!!
엘리베1이트문이 열리고 10층으로 올라가는 사이
나도모를 현기증이 일어났다
아까와 같이 또한번 휘청....휘청.....;;
머야;; 아씨 짱나게 담배도 끊었구만!!
문이열리고 그녀는 반갑게도 엘리베1이터 앞에 마중나와있었다^^
"이야 기다리신거에요^^"
(네.. 혹시라도 담배피셨을까봐 불시검문이랍니다^^)
"-_-;; 자요~ 손~입술;;;"
살짝냄새를 맡으시더니 방긋 웃으시는 지혜씨
미리써가지고 나온것인지 종이를 저에게 보이시며 웃어보였다
(요번주는 시험이니까 이만내려가시고요 시험끝나면 맛있는거 먹으러 가요^^)
"우와~~ 알았어요 시험빨리후딱 끝내고 올께요~"
'어떡해 시험이 빨리 끝나야대!!!! ㅜㅜ'
잠시만의 기쁨도 잠시
다시 시험을 생각하니 앞이 막막해지기 시작했다;;
제길;; 누가 이런시험을 만든거야!!
집문을 열고 들어서자.....;; 엄마가 깨끗이 만든 집은어디가고
개판-_-;;된 집이 보였다;;
흐음...... 정녕 나의집이 맞는건인가;;;;;
내일은 학교끝나면 약좀 사와야지
두통이 갑자기 왜이렇게 심한건지;;;;
2005년 5월23일
역시나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머리의 지끈지끈거리는 느낌이 갑자기 심해지기 시작했다
아..............!!
화장실로 달려가 어제먹은거 다 확인하고 -_-;;
방으로 돌아오자 조금 나아지는거 같았다
체한건가?;; 아침부터 이게 머람;;;
'허걱!! 시험이자나!!'
후다닥 학교로 달려가 시험을 치루고....;;
친구들과 공부한답시고 도서관에 갔다가;..............책만두고
다시 당구장으로~~
'아차 약!!'
학교앞 약국에 들려서 증상을 애기했다
"저기 며칠전부터 머리가 깨지는것처럼 많이 아프네요"
"오래 되셨나요?"
"한 4일정도 된거 같아요 오늘아침에는 토하기까지...;;"
"아 우선 이두통약 드셔보시고요 심해지면 다시한번 와보세요"
"예.."
물을한웅큼 입에넣고 약을 넣고
삼켰다....;;
워낙에 알약을 싫어했던 터라 잘삼키진 못했지만
밖에서 친구눔들이 하도 보채는 바람에 후다닥 삼켜버렸다
"오늘도 또질놈들이 보채기는 ㅋㅋㅋ"
"과연..;; 오늘은 니가 돈좀 한번 내봐라 !!"
앗 문자네
[성진씨 공부열심히 하고있는거죠?]
-_-;;
[그럼요 도서관에서 열공중이에요^^ 하핫]
-_-;;
윽 사랑하는사람한텐 거짓말 안하는건데...;;
하지만 지혜씨 이건 선의의 거짓말이에요 ㅠㅠ
당구장에서도 약간의 두통끼가 있긴했었지만
그래도 약기운덕분인지 나아진건지
어제처럼 그리 심하게 느껴지진 않은듯했다
집에 오는길.....
혼자시험생각에 꿍시렁..꿍시렁..하면서 오고있는데
전화가 왔다..;;
"아 엄마 웬일이야"
"성진아 너희 큰아빠가 쓰러지셨어 ..."
"머? 진짜야? 어디가 아프신건데??"
"머리가 한달동안 심하게 아프시더니 쓰러지셨다더라..."
"지금어느병원에 계시는데??"
호흡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아버지없이 혼자자라게 된 나는 항상 큰아빠를 많이 의지했었고
아빠같이 생각할정도로 나에겐 너무 좋은 분이셨는데..
갑자기 쓰러지시다니....
순간 지혜씨에게 문자가 왔지만
나는 그냥 뛰어 병원있는곳으로 향했다
"큰아버지!! ............"
의식이 없으신듯 고요히 눈을 감고계신 큰아버지의 몸에는 무수히
많은것들이 꼽혀져 있었고
옆에계신 큰어머니는 나를 쳐다보며 눈물을 흘리고 계셨다
"성진아...며칠째 두통이 있으시다며 말씀하시더니 오늘저녁에
집에 오시다가 길에서 그만..... 어떡하니 성진아.."
"너무 걱정마세요.....깨어나실꺼에요....."
큰어머니와 엄마를 잠시 쉬시라고 보내신다음 큰아버지 곁에 앉아있었다
멀그리 생각하시는지
눈을감은채 깨어나질 않으시는 큰아버지의 얼굴이 너무 창백해 보였다
아..가만...
두통이라 하셨었나..
요근래 며칠동안 계속 두통에 시달렸던
내가 갑자기 떠올랐다
'에이 설마.. '
어머니가 들어오셨고
"성진아 너시험인데 그만 내려가봐야지 .."
"응....큰아버지 깨어나시면 바로 전화해야대 알았지?"
"그래.. "
집으로 내려오는 동안 내내 불안감이 떠나질 않았다
왜이리 불안한지
그순간 머리속..아니 머리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성진씨 무슨일 있어요? 문자보내도 답장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