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다음 시인지망생作
2005년 6월 10일
여느때와 다름없이 아침이오자
그간호사 누나가 와서 나를 슬며시 깨워버린다;;
"자 성진씨 주사맞을 시간이에요! 얼른 일어나세욧!"
"아함;;; 졸린데.........."
여지없이 나의바지를 벗겨버리곤 주사를 놓고 도망가버린다
"저기 간호사 누나~"
"네?"
"이름이머에요?"
"네이름은 왜요?"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이름은알아아죠~ 하핫"
"-_-;; 이상한 사람이야! "
그말하나던지고 휙 나가버린다;;
그러나.......................
난 조금뒤 다른 간호사 누나들에게 수소문해 이름을 알아버렸다
흐흐흐
이 미 례... 이름은 이쁜데 왜그리 쌀쌀맞는거얏
앗... 나에겐 지혜씨가 있는데 왜이러지;; 이럼안되지;;
아침을 먹고 조금뒤 엄마가 들어왔고
뒤이어;; 지혜씨가 들어왔고
우리세명은 나란히 앉아 열심히 티비시청을 했다;;
"이야 여긴 티비도 채널이 많네 오메 신기한디"
엄마는 텔레비젼에서 채널 많이 나오는게 신기한듯 열심히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셨고
지혜씨는 옆에서 가만히 앉아
요리조리 돌아가는 시끄러운 티비를 보고있었다;;
-_-;; 엄마가 왜이래;;
점심시간을 몇분 남겨두었을까
의사선생님과 그 쌀쌀맞은 간호사 누나가들어왔다
"성진씨 몸은 괜찮나요?"
"예? 어제밤에 조금 토...........아.. 아니 괜찮아요"
행여나 이상한 소리를 해댈까 난 어제저녁일을 숨기고 말았다
"네....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점심식사를 하신후 보호자분께서는
제 방으로 오시겠습니까?"
"예? 저말입니까? 예 "
엄마가 갑자기 당황해서 말했다
그말을 남기고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누나는 병실을 빠져나갔고
엄마는 갑자기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엄마 왜그래?"
"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
"흐미;; 왜그래 엄마답지 않게"
"그러게... 내가 와이러노.."
그날점심은 무척맛잇는게 나오지 않았다..............;;
이놈의 병원은 무슨 야채밖에 없어!!
근데 이상하게 병실의 다른사람들의 반찬은 고기에 고깃국에;;
맛있는것들만 수두룩하게 나오는데
내식탁에만 이상하게시리 야채밖에 없었다
잉;;
머지;;
엄마가 돈을 안낸거 아냐;;
점심식사를 마치고나서 엄마는
갔다올께라는 말을 남긴채 그 의사선생님의 방으로 가셨고
난 오랜만에 지혜씨와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즐길수 있었다............................가 아니고 -_-;;
갑자기 들이닥친 석진이눔때문에
갑자기 병실이 시끄러워졌다
"오 제수씨~ 이야 성진이놈 병간호 해주는거에요? 이야 성진이 복받았네 복받았어~"
"-_-"
"-_-"
나와 지혜시의 표정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는
머가그리좋은지 싱글벙글;;
"야 넌 학교 안가냐?"
"나? 오늘 쨌다 ㅋㅋㅋ 성진이 너볼라고 쨌다 아이가~"
"미친;;"
그래도 석진이 이놈은 내인생에 있어서 아주 아주 큰 자리매김을
하고있는
소위 부1랄1친구였다;;
어렸을때 둘이같이 여자목욕탕을 훔쳐보다
엄청시리 두들겨 맞았을때도
중학교때 학교옆에서 담배를 피다걸려
두들겨 맞았을때도
혼자 도망가버렸던 놈이긴해도;; 친하게 지내왔다;;신기하게;;
셋이서 신나게 떠들고 있을때
엄마는 돌아오셨고
들어오자마자 한 말씀을 하시는 엄마;;
"성진아 너 내일 퇴원하란다 별거 아니란다 그냥 두통이란다"
"거봐 내가 머랬어 ~ 이지긋지긋한 병원도 이제 끝이구나~"
지혜씨도 이제 마음이 풀렸는지
나를향해서 미소를 날려주었고
난 그미소를 받고 쓰러졌다 -_-;;
2시간이 지나서야 석진이 그눔은돌아갔고
엄마도 저녁을 드시고오신다면서 나갔고
지혜씨도 병간호일을 하러 병실을 나갔고
다시또 고요한 병실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그때..
또다시 들어온 간호사 누나
내 피를 뽑아갈려고;; 흡혈귀처럼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접근을 했다
"미례 누나!"
"엉;; 어떻게 알았어요?!"
"다 아는 수가있죠^^ 히힛"
"스토커!"
"-_-;; 스토커라뇨!!"
"그 여자분한테 다말할꺼에요 흥!"
"머 갖고싶은거라도? 제가 다 해드리겠습니다! -_-"
"장난이에요 장난 ~ 내일 퇴원하신다면서요 ?"
"네 며칠있진 않았지만 답답했었는데 나가면 기분 좋을거 같애요"
"네.. 집에 계시더라도 몸조리잘하세요 아프지 마시고요..."
그말을 하면서 인상이 굳어지는 그간호사누난
서둘러 팔에서 조금의 피를뽑아간뒤
병실을 나갔고
난 그런 간호사누나를 이상하게 쳐다보곤
침대에 누웠다
살짝 잠이 들었을까
지혜씨와 무인도에 떨어지는 꿈을 꾸다 침을 닦으며 깨어낫을때
엄마는 침대옆에 앉아계셨다
"엄..............."
말을 걸려는 찰나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이건 .... 이건.... 우는 소리인데..
엄마가 울고 있나?..........................
"우리 성진이 불쌍해서 어떡해.................흑...흑...."
그게 무슨말이야 엄마............?
내가 왜 불쌍해? 내가 불쌍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