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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Boss. - (1)
1943 2008.01.28. 19:57






가끔 게임판타지 소설등을 보다보면 보스몬스터가 나온다.

어디를 잘못 들어갔는데 보스몬스터가 기다리고 있더라.

처음에 토끼를 하나 건드렸는데 알고보니 토끼보스더라.

그렇게 우연히(?)만난 보스몬스터를 만나면 다양한 결과가 나온다.

좀 평범하게, 당연히 생각지도 못한 강력한 보스몬스터를 만나서 죽는다던지,

조금은 소설답게 어찌어찌 우연에 행운이 겹쳐서 겨우 보스몬스터를 죽였더니

엄청나게 좋은 아이템이 나온다던지.

너무 주인공 위주의 소설이라면 보스몬스터를 죽였더니 숨겨진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무슨 히든피스니 어쩌구 하면서 말도안되는 이벤트로 이어진다던지,

머.. 가끔 보스몬스터를 펫으로 만들어 다닌다는 설정도 있고...

어째뜬, 왠만한 게임소설에는 이러한 특별한 보스몬스터가 꼭 등장하곤 했다.





이런 보스몬스터들의 특징은 간단하다.


일단 강하다. 매우 쎄다.

일반 몬스터와는 확연히 다른 차이를 보여준다.

그냥 아무 수식어도 필요없이 강한 녀석들이 있다면,

무슨 특수 능력이 있어서 까다로운 녀석들도 있고,

약점을 찾지 못하면 절대 공략할 수 없는 녀석들도 있다.

그리고, 부하들(?)을 이끌고 호위받으며 다니는 녀석들도 있다.

머, 결론은 보스몬스터는 강하다, 라는것.


그리고 함부로 모습을 들어내지 않는다.

자신들만의 영역에 꼭꼭 숨어있다거나,

머.. 예를들면 드라큐라의 성에 드라큐라 보스가 있다거나,

백작부인의 별장에는 보스 백작부인이 살고있다는 정도..?

아니면 일정한 영역에서만 돌아다니는 등

꽤나 비싼 티를 낸다.

머 가끔, 길가의 토끼를 건드렸더니

알고보니 보스 토끼더라.. 하는 설정은 조금 보스의 질을 떨어뜨린다고나 할까..


가장 중요한것은, 사냥후의 보상이 짭짤하다는 것.

일반 몬스터와 같은 보상을 준다면

누가 찾기 어려운곳까지 직접 보스를 찾아가서

그 강력한 보스를 힘들게 잡으려고 하겠는가,

다 그게 그만큼의 보상과 댓가가 있기 때문에 힘들게 찾아가서 어렵게 잡는것이다.


그리고, 가끔 좀 멋져보이려고

한번 죽으면 더이상 나오지 않는 1회성 보스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그런 보스들의 경우, 저 위의 조건들이 한층 강화된

정말 무지막지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까지 보아왔다면 알겠지만,

내가 쓰는 글은 어둠의전설이 주제이고,

이제부터 할 이야기는

어둠의전설에서 존재하는

그래도 보스몬스터라 불리는 녀석들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