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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BH] 뮤레칸의눈물.
3214 2008.01.30. 09:45

여러분은 뮤레칸의 눈물 이라는 시약을 아십니까?

마법 데스를 시전하기 위한 시약이죠.

옛날에는 우드랜드의 락스퍼와 아칸더스 그리고 센트레아라는

식물 2개씩과 뮤레칸의 아이템이 하나가 있으면

야외배틀필드에서 한번 귀신이 된후

뮤레칸으로 가서 살아난 다음에 눈물 이라고

타이핑을 하면 만들 수가 있었죠.

빛의신전과 뮤레칸의방으로 나뉜 뒤로는

더 이상 눈물을 만들 수 없지만요.

뮤레칸의눈물이라는 시약..

왜 뮤레칸의눈물 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아세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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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레칸에게는 정말 잘생기고 잘난 맏아들이 있었죠.

비록 뮤레칸이 암흑의 신이기는 해도 그의 아들만큼은

순수한 청년이였죠.

그 아들의 이름은 더 이상 전해지지 않는답니다..

그의 마지막 모습은.. 너무나 안타까웠기에..

암흑신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우연히 인간들의 마을에

내려가게 되었답니다.

처음으로 인간들의 세상에 내려온 그는 신기한것 투성이였죠.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그는 로즈마리라는 귀여운 아가씨를 보게 됩니다.

그 순간, 그의 마음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두근거리기 시작했고..

로즈마리에게 조금씩 접근해서 가까워지기 시작했죠.

너무나 친절하고 순진한 그가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한 로즈마리.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거기까지였나봅니다.

그의 아버지인 뮤레칸이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암흑신 뮤레칸은 자신의 맏아들과 인간이 사랑에 빠진 것을 안 순간,

그의 아들을 불러 크게 호통을 칩니다.

'어찌하여 신의 아들이 되어서 인간따위를 사랑하느냐' 라면서요..

그 말을 들은 그는 처음으로.. 그의 아버지에게 반항을 합니다.

" 어찌하여 인간들을 따위라고 하십니까!
그들도 한 생명체이며 존중받아야 합니다! "

그 말을 들은 뮤레칸은 분을 이기지 못해

그의 아들을 무섭고 포악한 식인악마로 만들고 맙니다.

그 이후로 밀레스 마을에는 인간을 보면 달려들어

갈갈이 찢어버리는 무서운 식인악마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프 라는 도적이 식인악마를 퇴치하고..

로즈마리와 식인악마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뮤레칸은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이 인간여자를 만난 것이

한때의 반항이나 유흥이 아닌 진심이였음을 알고

그의 아들에게 죄책감을 느낍니다.

죄책감을 느낀 뮤레칸은 그의 아들이 사랑했던 인간들에게

하나의 선물을 해주기로 결심합니다.

선물을 찾던 뮤레칸은 한 인간 마법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 마법사는 한 마법에 대해 고민중이였죠.

그것은 바로..

신에게 대항하기 위해 나온 마법 데스였습니다.

그 데스라는 마법은 너무나 까다로웠죠..

심지어 그 데스라는 마법은 시전자를 죽음에 이르게까지

만드는 마법이였습니다.

뮤레칸은.. 인간들을 사랑한 자신의 아들의 생각에..

인간들의 마법을 돕기 위해서 자신의 눈물을 이용하여

마법 데스를 시전할 수 있게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시전자를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마법 데스는..

암흑신인 뮤레칸의 물건이나 그의 신체의 일부가 있으면

아무 문제없이 시전이 가능하니까요.


뮤레칸은 아무에게나 그의 눈물을 흘려주지 않았답니다.

그의 아들이 좋아했던 식물들과

그가 잃어버린 물건을 가져오면 눈물을 흘려주었지요..

사실 뮤레칸은 암흑신이기에 눈물을 흘린적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을 생각나게 하는 식물들을 보면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죠..

그의 잃어버린 물건을 가져오라는 이유는..

아마 그의 아들이 옛날에 뮤레칸의 물건을

자주 숨기는 장난을 쳤기 때문일 겁니다.

모든 것은 단지 추측일 뿐입니다만..

뮤레칸은 그의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의 아들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을을 갖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마지막으로.. 뮤레칸의 맏아들이 사랑했던 그녀 로즈마리.

그녀는 그가 가장 좋아했던 꽃 아칸더스로

꽃바구니를 만들어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전해주곤 합니다.

아마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언젠간.. 그들이 다시 만나서 예쁜 사랑을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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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조만간 쓰겠다는 약속을 드렸지만

너무나 늦게 글을 썼네요.

너무나 늦어진점 사죄드립니다.


[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