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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Cyber love
997 2008.01.31. 08:48














사람이 있음 남자와 여자는 왜 있는것인지를..설명할수 없듯이.

사랑 역시 그 누구도 설명할수 없다.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사랑을 정의 할수는 없다.

우리들은 사랑이란것을 얼핏 느껴볼수는 있어도..

사랑에 대해 말할수는 없다.

그래서 난 지금 사랑이란것 자체를 정의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느꼈던 사랑을 말해보려 한다.

사람들은 얼굴도 모른채 사랑하는 사람들을 '거짓'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얼굴도 모른채 사랑했다가 헤어지는 사람들을 보며 '역시' 라고 말한다.

그럼 난 그들에게 묻고 싶다.

얼굴도 모른채 사랑하는게 거짓이라면..

얼굴을 마주해서 사랑한다고 속삭여야만이 사랑인가..?

어쩌면 겉 모습이 전부일지도 모르는 사람의 얼굴.

웃으면서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의 얼굴을 마주해야만..

그것만이 참된 사랑인것인가?

과연 그것만이 진실한 사랑인것인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서 사랑이란 감정을 느낀게.

거짓일수밖에 없다면.

그런 사랑이 웃음거리가 되야 한다면..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서 묘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사람은..

상대방의 생각,따뜻한 마음씨만으로도 사랑을 할수 있는 사람이며..

얼굴을 직접 마주하고 그 사람의 향기를 느껴야만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웃음과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그리고 눈에 보이는 사랑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라는걸 말해주고 싶다..

그 사람이 자신의 눈에 보여야만이 사랑이 아니라

그 사람이 자신의 마음속에 존재해야 하는것.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




Ps,이것도 예전에 올렸던글인데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