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이가 깨어나자 꿈틀가족의 보금자리는 몇몇
잔해를 제외하고 흔적도없이 사라졌고,
어느덧 해가 뜨고 있었습니다....
꿈틀이는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했어요.
5년에 한번씩 열리는 '킹버그배틀전'
벌레들의 왕좌를 차지할수있는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 , 여행을 다니면서 수련을하여 성장해
나가기로 결심을 하고, 여태까지 살아왔던
포테의숲을 떠나기로 했어요.
숲의 중앙 마을에서 외곽으로 혼자 기어가던
꿈틀이는 첫번째 난관에 부딪히게 됬어요.
바로 숲의 외곽지역에서 약자들을 괴롭히고 다니는
'버그브라더스' 소속 벌레 3마리가 꿈틀이 앞을
가로막으며 얘기했어요.
"어이, 못보던애송이 벌레가 감히 여길 지나가려한단말이야?"
"이자식 안되겠는데"
꿈틀이는 같은또래의 벌레들사이에서는 꽤나 힘을
쓸줄 알았지만 그건 어린 벌레들이었어요, 한창 팔팔한
중급 벌레를, 그것도 3마리를 상대하기엔 벅찼죠.
결국 꿈틀이는 버그브라더스에게 둘러싸여 몰매를 맞았고,
온몸에 성한대가 없던 그때, 한 버그브라더스의 벌레 한마리가
꿈틀이의 품속에 있던 한 물건을 가로챘어요, 그리고
"품속에 지닌걸보니 뭔가 중요한 물건이겠군, 이건 우리가 가져간다."
꿈틀이는 아차!싶었어요 그리고 온힘을쥐어짜내 몸을 일으키며 말했어요.
"안되!! 그것만은 절대.. 그것만은 절대 가져가면안되!"
나머지 버그브라더스 2마리가 웃으며 꿈틀이를 가로막았고, 이내
무자비한 구타가 다시시작됬어요.
그때, 꿈틀이의 몸속에서 알수없는 기운이 솟구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