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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기쁜일과 슬픈일..
946 2008.02.16. 07:06







기쁜일이다

친구와 밤늦게까지 포차에서 술마실일이 없어졌다.

평생을 같이하자 약속했던..이슬이와도 잠시 헤어졌다.

이제 나도 매일 아침일찍일어나 눈비비벼 가는 학교가는 학생들처럼

눈을뜨고 일어나자마자 매일 갈곳이 생겼다.

평소에 갖고있던 목표를 이룰만한 곳을 찾았으니.

더할 나위없이 기쁜일이다.




슬픈일이다

더이상 어둠을 접속한후 한가로이 글남길수가없다는것.

그리고 어둠에대한 미련이 눈꼽만큼도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내자신이..그것도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