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케시온은 아벨보다 상황이 약 1.5배 혼잡했다. 아벨이 황족과 마족의 2파전이라고 한다면
뤼케시온은 [헌병],[미팅],[신족]의 3파전이었다.
[헌병] 역시 [약속] 못지않은 많은 서브길드와 고서열캐릭을 갖고 있었고 심지어 "수사헌병"
이라는 걸출한 길마의 지휘아래 [성기사단] 못지 않은 강한 단합력을 갖추고 있었다.
(약간 덧붙여서 이 시절 5대길드의 길드마스터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카리스마와 독재하면 수사헌병(헌병)과 겨울철새(성기사단)
따뜻한 인간미와 아량하면 주유법사(약속)와 시노(마족)
길드 외교와 내정의 전사마비(황족) 였다)
그런 [헌병]이 왜 뤼케시온을 차지하지 못했을까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을거다
그건 바로 [미팅] 이라는 길드에 있다. 지금도 5대길드(약속,성기사단,황족,마족,헌병)에 밀려
상당히 저평가된 길드가 바로 [미팅]이다. 후에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망해버렸지만 (이 사건은
추후에 이야기 해보자) 지금은 다시 부활해 멋지게 활동하는 길드가 [미팅]
미팅은 정말 안타까울만큼 훌륭한 길드이다. 만약 내가 꼽아야되는 길드가
6대 길드였다면 난 분명 [미팅]을 추가시켰을거다.
그냥 옛날 유저들에게 [미팅]은 [성기사단]과[황족]의 혈맹길드로만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후에 [미팅]은 [성기사단]과[황족]의 그림자를 넘어서서
어둠의전설 역사상 최초의 최강길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그만큼 강한 길드이다.
[미팅]이 이렇게 대단한길드였기에 [헌병]은 뤼케시온을 정복할수없었고
또 가장 큰 이유는 뤼케시온을 노리는 3길드중 [미팅]과[신족]은 동맹사이 길드였다.
숫자적으로 2:1 싸움을 해야하는 [헌병]에게 뤼케시온의 산은 그렇게 높아만보였다.
그럼 여기서 살짝 [신족]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사실 신족에 눈에 뜨이는 고서열은 콩쥐야 뿐이었지만. 엄연히 신족은 어둠 초창기 길드로
역사가 깊을뿐 아니라 길드마스터 지져스의 지휘아래 어둠역사상 가장 자존심이 강한
프라이드 길드였다. 후에 이 자존심때문에 신족이 멸망할때까지 신족은 뤼케시온 3파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길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