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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사실은 말입니다..
1189 2008.04.04. 04:13

사실 저...

요즘들어,, 어둠은 매일 접속 합니다.

오래전에 인연이 끊긴 어둠 사람들에게서,

혹은

여러분들의 응원의 메세지라도 한 통 오지 않았을까.. 하며

편지함만 보다가 나가는 게 전부지만요..

그러다,,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시/편을 둘러보고

그것 보다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시/마 둘러보고

더 여유가 있을 땐 보내져오는 편지에 답장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글을 올릴만한 여유가 없을 뿐입니다.

해서,,,, 늘 이 곳을 찾는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도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시인이라는 입장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유저이고

또 지금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 더 매진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기에,

이 곳에 머물 수 있는 시간과

머물며 글을 올릴 여유가 지금은 좀 없습니다.


저 뿐만아니라 다른 시인분들도 마찬가지일 거에요..

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아.. 바쁜 모양이구나.. 바빠서 글을 쓸만한 여유가 없구나..'라고 이해해달라는 말은

감히 드리지 못하지만,

'왜 글이 올라오지 않냐'고.. '다 어디간거냐'고.. '시인자격 줬더니 금방 떠버리냐'는 말은

저희의 죄송한 마음에 무게를 더하며, 죄책감마저 들게 한답니다.


뭐 그리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따위 개인적인 감정을 호소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최근에 올려주신 몇 분의 글들을 보고,,, 말해두고 싶어서요..


바쁜척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바쁜 거고,,

글 하나 올리기위해서,,

나름 없는 시간 쪼개어 다듬고 올리다보면, 적어도 일주일입니다.


돌아다니다가 좋은 시나.. 웃긴 글 있으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이 곳입니다.

그렇다고 매일 시 같은 걸 올리는 건 저도 원치 않아요..

사람사는 이야기가 올라와야한다고 생각하고,

저도 그런 글을 쓰고 싶구요...


헌데,, 아까도 말했지만,

그런 에피소드를 정리할 만한 여유가 없습니다.....

교복입고 학교다니는 학생이라면,, 적어도 시험기간이 아닌 이상은 자주 접속 할 수 있을텐데요..

이건 뭐.. 설계 수업 끝나고 바로 시작한다하여도

다음 수업시간까지 과제 하나 마무리 짓기도 힘듭니다.

하다보면 아이디어가 계속 떠올라서,, 끝이 없거든요....-_-;;

사람들도 만나야하고, 다른 교양도 있고... 크흑....



어쩌다보니 넋두리가 되어버렸습니다만은..

그냥,, 조바심내지 마시고,, 지켜봐주세요,,

노력은 하겠습니다,,,,,


전에도 말했듯.. J의 주말 2탄,, 진행률,, 현재 30% 정도... 가고 있습니다..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