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10만원 으로 좋게 끝내자"
"싫은데요??"
"너 뭐라했냐?"
"너 따라나와"
"나 따라오는 놈들 가만안둬 친구고 뭐고 다 가만안둔다."
전 그렇게 그선배 뒤를 따라갔고
따라간곳은 대학뒤 잔디밭이였습니다.
저도 갈때까지 간상황이라 해볼테면 해봐라 는배짱이였습니다.
"10만원 못주겠다 이거냐??"
"네 전 잘못한거 없는거 같은데요."
"좋아 그럼 한대맞는걸로 끝내자"
"그리고 우리 이제 마주치지말자 알았냐?"
저도 그냥 한대맞고 그냥 똥묻은셈치기로 하고 걍 지나가다 똥개한테 물렸다 생각하기로
한대 맞아주기로 했습니다. 뭐 맞았다고 잘못되면 합의금 뜯을생각도 있었구요.
"눈감아라"
전 눈을 질금시 감았죠 그래도 막상 맞을 생각하니까 두렵더군요.
"야 눈떠 "
전 순간 맞지도 않았는데 눈뜨라 하기에 또 무슨짓을 저질를려고 생각하고 눈을살며시 떳습니다.
그때 제앞에 보이는건 그무서운 선배도 아닌 얍삽한 선배의 모습도 아니였습니다.
제앞에 보였던 쑥쓰러우면서 미소를짓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선배는 쑥스러운듯 웃으면서 악수를 내밀고 있었습니다.
순간 전 뭐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때 들려오는 선배의말
"야 미안하다. 사실 아까강의실에서 그렇게한건 내체면이 있잖아
그래서 일부로 무섭게 한거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한테 너무 심하게 한거같다.
우리 잘지내자"
이말한마디에 전 이선배에 대한 증오고 뭐고 싹 날라가는듯 하였습니다.
그렇게 저와 선배는 화해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화홰하고 그선배한테 왜저만 그렇게 유독 괴롭혔나고 물어봤더니
제옆자리에있던 소현이라는 애가 웃지도 않고 별로 재미없어 하는거 같길래
웃기게 해줄라고 저를 타겟으로 정했다는 겁니다..
한순간 어이가 없었지만
지금은 이선배와 너무나도 잘지내고 있습니다.
결말이 좀 허무하고 유저분들 기대에 못미치지만
지금까지 대학엠티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엔 더 재미있는글 올리도록 노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