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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 내가 웃을때..
177 2010.09.28. 23:29




보통 옆사람이 웃으면 따라웃고 혼자있으면 멍때리는게 나다..

근데.. 누구와 이야기를 할때면 나는 정말 해맑게 웃는 나를 발견 한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할때면 나조차도 모르게 그사람 이야기를 하고 있고 ,

그사람의 이야기속에서 그사람의 기억을 꺼내서 이야기를 하고 웃고 있다.

이게 문제라는거다.. 누군가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순간 내 이야기의 중심에는

그사람이 있다.. 왜 나도 모르게 그사람의 기억을 꺼내어 이야기를 하는걸까?

그리고 왜 비교를 하는건지..

아직도 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