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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空] To.
111 2010.10.07. 12:01


니가 아직도 날 보고 있다는걸 알고 있어.

분명 아깐 바로 너였을거야. 넌 나를 비웃고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딴건 상관없어.

난 평소 하던대로 행동 해왔을 뿐이고 그 일은 나의 약간의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일어난 일이니까.

그 일에 대해서 내가 손해 본건 손해 본것이겠지만 난 그것에 대해 그렇게 실망하거나 마음쓰지 않아.

다만 니가 사람과 사람관계에서 계획적으로 사람을 속였다는 점에서 안타까울뿐이고, 그렇게까지

해야할 이유가 단지 물질적인 것 뿐이었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저 내 입장에선 너란 사람이

안스럽게 보일뿐이야.

앞으로 나를 찔러보는 듯한 행동은 안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