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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시/편에 보내는 편지.
1190 2008.05.08. 03:49

예전에는 하루에 한 두개라도 꼭 보는 특정유저의 게시물들이 있어서

게임 접속하자마자 그 분의 글이 올라왔나.. 올라오지 않았나.. 설레이면서 게시판을 뒤적였는데,

일단은 그러한 게시물들이 아예 올라오지 않는 것이 제일 아쉽다,,,,


요즘 내가 시/편을 열고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우리에대한 의견이 올라왔는지 올라오지 않았는지... 찾는 일이고

그 다음으로 하는 일이... 제목 달린 글을 읽는 일이다.

제목없는 글, 혹은 제목이 한글자인 글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우린

글 내용에 ㅋㅋㅋ 따위의 글은 적지도 않고,, 절대로 적을 수도 없는 입장이지만

누군가

이 곳과 그 곳의 실력이 오십보 백보라고 비유한 것처럼

우리가 써댔던 무수한 글들이 단순히 ㅋㅋㅋ 로 보여졌던 것이라면...


글다운 글을 적지 못하는 우리도 우리대로 반성해야하겠지만,,

그런 우리의 수준이 거지같다고 논하기 전에

그대들이 먼저 보여달라..


'진짜 글다운 글은 이런 거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