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하루에 한 두개라도 꼭 보는 특정유저의 게시물들이 있어서
게임 접속하자마자 그 분의 글이 올라왔나.. 올라오지 않았나.. 설레이면서 게시판을 뒤적였는데,
일단은 그러한 게시물들이 아예 올라오지 않는 것이 제일 아쉽다,,,,
요즘 내가 시/편을 열고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우리에대한 의견이 올라왔는지 올라오지 않았는지... 찾는 일이고
그 다음으로 하는 일이... 제목 달린 글을 읽는 일이다.
제목없는 글, 혹은 제목이 한글자인 글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우린
글 내용에 ㅋㅋㅋ 따위의 글은 적지도 않고,, 절대로 적을 수도 없는 입장이지만
누군가
이 곳과 그 곳의 실력이 오십보 백보라고 비유한 것처럼
우리가 써댔던 무수한 글들이 단순히 ㅋㅋㅋ 로 보여졌던 것이라면...
글다운 글을 적지 못하는 우리도 우리대로 반성해야하겠지만,,
그런 우리의 수준이 거지같다고 논하기 전에
그대들이 먼저 보여달라..
'진짜 글다운 글은 이런 거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