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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행복한 봄볕의 전설
102 2001.04.18. 00:00

정말로 간만에 햇볕이 내려쬔다. 그 노란 볕을 다 받다 못해 이젠 나른해지기까지 하는데.. 시험주간이다.. 안정을 취하고 조용히 면학해야 하는데.. 일련의 사건들이 내 촛불을 이그러뜨린다. 어둠을 하기 때문에.. 나는 동아리까지 싸잡아 모욕당하는 수모도 당했고 어둠을 하기 때문에.. 나는 사람들하고 매일 얘기하고 느껴보고 삽질하고 괴로워한다. 아무래도.. 근래 상처만 받는 못난 나를 의식해서일까.. 형들이 오늘 저녁 술멕인다고 오라는데.. 나는.. 머리가 아플 뿐인걸.. 나는.. 내 미래는 정녕 닫히는걸까.. 끌어주던 형들이 이렇게 힘들게 하면.. 뒤에서 졸졸 쫓아오던 후배는 무어를 믿고 달라붙어야하는거야.. 봄볕이 환하다. 학교 앞은 언제나 하얗고 노랗다. 그 밝은 세상을 즐기며 여름 냄새가 물씬 풍겨온다. To The Best MAY... 공연만 해도 무려 세 공연.. 힘내자 테웨뷔르.. 묘족의 이름으로.. Ginseng Radix Forever! - Tewevier von Misti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