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씩 이런 경험을 겪어봤을 것이다.
한때 갑자기 살이 불어나서 살을 빼기위해 운동을 결심하고
공원으로 나와 운동장을 돌기 시작하였다.
처음 몇바퀴 정도는 거뜬히 뛰다가 갑자기 숨이 차기 시작한다.
점점 숨이 차기 시작하면 갑자기 호흡이 곤란해지기 시작하며
팔이랑 다리에 힘이 빠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머리속은 2가지 생각으로 가득차있다.
"아 힘들다 조금만 걷고 다시뛸까."
" 몇바퀴만 참고 더뛰자
정말 뛰다가 인간의 한계가 느낄정도로 가슴이 터질거 같았고 다리에 맥이 풀려버리는 느낌을 받았다.
뛰는내내 머리 속에서 포기하라는 명령을 계속 내렸으며 나는 무시한채 계속 뛰고 있었다.
그때였다.
생전 처음 느낌이랄까
갑자기 숨이차서 가슴이 터질거 같았던 심장이 평안을 유지하기 시작했고
온몸이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여태까지 나의 한계는 운동장 14바퀴 였는데
이날 정말 신기한 느낌을 한 그날은 24바퀴를 뛰었다.
비로소 느낀것이다.
모든일이 그렇다. 처음엔 스타트 좋게 끊어도 중간쯤 가다간 휘청 휘청 거린다.
어떤일이던 자신의 한계를 고지를 앞에두고 우리몸은 정신력 테스트를 하게된다.
그 힘들고 지쳤던 한계를 뚫어버리는 순간 정말 승리자가 되는것이다.
운동을 체험하면서 저런느낌을 느낀이후로
나자신에게 좀더 솔직해졌다.
어떤일이던 시작하기 전에 나의한계를 뛰어넘자라는 자세로
실패라는 것은 나만의 한계를 넘기위한 그저 과정이라고 생각할뿐이다.
무슨일을 하면서 힘들고 포기하자 라는 생각이 들면
성취하고자 하는바가 바로 고지앞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