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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키자루] 어둠의전설의 5대 길드 - 9
1092 2010.11.27. 23:21

최강길드 성을 차지한 [미팅]길드는 정말 대단한 권력과 명예를 손에 넣게 된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이 시절 어둠하던 남자들은100이면 100 [미팅]이라고 하면 "여자"가 생각나는게

아니라 "길드"를 떠올리곤 했다.

[룬기사단]까지 짓밟아버린 [미팅]은 정말 거침이 없었다. 아무 생각없이 거침없이 하이킥을 해서

지나가는 시민이 이유없이 맞아도 그냥 "ㅈㅅ"이러면 다 무마가 될정도로 [미팅]은 잘나갔다.

[미팅] 길드는 게임내에서 평판역시 좋았다. 명예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어둠 대표 양반길드

[성기사단]의 혈맹길드라 그 이미지가 더욱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내가 실제로 겪은 [미팅] 길드는 정말 가족같고 매너좋은 따뜻한 길드였다.


그러나 권력이란것은 참 무섭다. 착한사람도 순식간에 악인으로 바꾸어버리는 것이 권력이고

한번잡으면 죽어도 놓기 싫은게 권력이다.

[미팅] 길드는 분명 최강길드라는 타이틀을 차지한후 변하기 시작했다. 그걸 가장 먼저 눈치챈

것은 [미팅]의 백년 동맹 [성기사단]이었다.

분명히 잘못은 [미팅]이 저질렀는데 망해버리고 찍소리 못하게 된쪽은 [룬기사단]이었다.

명예를 중요시하는 [성기사단]은 이 사건이 곱갑지만은 않았다.

그리고 [성기사단]은 [미팅]이 무너트린 [룬기사단]과 굉장한 친분을 자랑했는데

그런 [룬기사단]을 무너트린게 자신들의 가족인 [미팅]이라는 사실을 인정할수없었다.


이때부터 [미팅]은 타락하기 시작한다. 미팅은 앞뒤 꽉막히고 명예만 쫓는 [성기사단]을

멀리하며. 힘과 권력을 쥐고 있는 [황족]과 더 긴밀한 친분의 끈을 만들기 시작했다.

어둠의전설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우애깊던 황족-성기사단-미팅 연맹이 분열되는 순간이었다.


어둠의전설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손을 잡은 [황족]과 [미팅]의 첫번째 타겟은

"아벨"이었다.

노랑머리 [황족]과 붉은머리 [마족]의 격전지. 아벨

[황족]과 [미팅] 연합은 우선 눈의 가시인 [마족]길드를 아벨에서 몰아내는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이 시나리오는 자신들을 파멸로 몰고갈 시나리오가 될거란걸 누구도 알수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