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세오
[Xiah] 실망편(퀴즈도우미의한숨1)
1542 2008.08.13. 04:27


내가 초등학생일때의 어느날이였다.

다른날과 다를바없이 뤼케시온내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웃고 떠들며

이벤트를 즐겁게 하고있을때. 퀴즈도우미가 나타났다.




퀴즈도우미! 안녕하세요



나와 친구들은, 초성이벤트나 깜짝퀴즈를 진행할줄알고

다같이 뤼케시온 구석에 모여서 퀴즈도우미만의 이벤트를 기다렸다.



퀴즈도우미! 예정대로 초성이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퀴즈도우미! 요번 퀴즈도우미는 10문제만 내도록 하겠습니다.

퀴즈도우미! 그리고 요번 퀴즈의 상품은 없습니다.



상품이 없는 초성이벤트? 많은 뤼케시온에 있는 유저들은 외치기로

그게 무슨소리냐고 소리쳤고, 많은 유저들은 반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이유는 당연히 있었다.



퀴즈도우미! 여러분 진정하십시오.

퀴즈도우미! 요번 초성이벤트를 맞춘 열분에게는, 오엑스퀴즈에 대한

퀴즈도우미! 참가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 열분은

퀴즈도우미! 깜짝퀴즈로 선발된 스무분의 유저분과 함께 오엑스퀴즈를

퀴즈도우미!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랬다.

공지사항을 보니 퀴즈도우미는 이미 깜짝퀴즈로 20명의 인원을 뽑아두었고

초성이벤트로 즉석에서 10명을 뽑아 바로 오엑스퀴즈이벤트를 진행하는것이었다.



초성이벤트외에 정말 많은 이벤트가 있었지만

OX퀴즈는 그당시 열린적이 없었기때문에 다들 흥분했다.




그렇게 초성이벤트는 진행되었고, 나는 8번째 문제를 겨우 맞춰

OX퀴즈 입장권을 획득했다.

그렇게 초성이벤트로 10명이라는 인원을 뽑은뒤, 퀴즈도우미는 한명 한명을

오엑스퀴즈방으로 소환했다.

3번째에 문제를 맞춘 내 친구가 내눈앞에서 소환되 사라져버렸고

나는 기대되는마음으로 퀴즈도우미가 날 얼른 소환하길 바랬다.



그리고 나는 오엑스퀴즈방에 소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