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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두꺼비, 마치 조조의 백만대군을 혼자 막아선 장비와도 같구나! 그리고, 징그럽다며 내 손을 꼭 쥐고 옆에 찰싹 붙어있는 너 아무렇지 않은척 두꺼비를 발로 걷어내어 버리는 내 등짝을 마구쳐대며 비명을 지르는 너, 내 손을 쥐고 있는 너의 손, 내 등을 때리고 있는 너의 손, 두 손 모두 내가 꼭 잡고, 가볍게 키스를 했다. 너, 오늘따라 이뻐보여. -An Optimist 낙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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