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가장 잔인하다고 느껴질때..
제 3자의 입장이 아니라,, 정말 내가 당했을때..
그 잔인함은.. 정말 나를 죽음으로 몰아 넣는다..
내가 생각하는 그 잔인함이란..
바로 이유없는 배신이다.
사랑이든 우정이든, 믿음을 저버린 배신을 했으면서
그 배신에 대한 변명조차 하지 않는 녀석.
그저 잠수, 묵비권, 묵묵부답,
차라리 욕이나하던지, 미안하지만 이럴수밖에없었다던지,
아니면 거짓말을 해서라도 변명을 하면 속이라도 편하지.
내.가.왜.이.렇.게.배.신.을.당.해.야.하.는.지.모.를.때
그 '답답함'이 나를 죽음으로 몰아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