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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술] 끄적끄적,
204 2010.12.06. 22:57






오랜만에 친구들이 다 모였다.

희희닥닥 서로간의 안부도 묻고
장난도 치고,

나의 그녀도 소개했다.






한창 술을 먹고,
친구들을 만난 기쁨에 취해 밖으로 나갔는데


쏘나기가 들이붓고 있는게 아닌가?


나와 친구들은 모두 우산이 없었고,
서로를 보며, 이런 개타이밍!! 하며 껄껄 웃었다.

우리는

마치

고등학생일 때인 마냥,
신나하며
다같이 외쳤다.

ooo술집으로!!

하나



셋!!












물에빠진 생쥐꼴로 술집에 도착했는데,















그녀를 놔두고 왔다.








망했다.






전화해보니 택시타고 집갔덴다..

-An Optimist 낙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