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세오
실제공포체험 강원도의폐가-(4)
1137 2008.08.17. 02:51

잠시 동안 숨을 돌리고


우린 다시 그 이상한놈이 살고 있는 집으로 향했다


혹시나 그놈이 어딘가 숨어서 다시 튀어 나오는건 아닌지 주위를 경계하며


한걸음 한걸음 향했다.


드디어 멀리서 보이는 음침한 집 한채

음침 했다기 보단 그냥 그놈이 살고 있는 집이라 음침해 보였었다.


우리모두 서로의 옷자락을 잡은채 천천히 그집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놈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을 위해서다.


벽장을 넘어서 그집안 상황을 살피기 시작했다.


어라? 맨왼쪽에 있는 방문이 열려있었고 왠지 그놈이 없는 느낌이였다.


하지만 확실하지 않았다. 사람의 기척이 느끼지 않을뿐 방안에 없는진 확실하진 않았다.



우린 그놈이 누군지 어떤놈 인지 몰랐고 처음.부터 이상한 행동을 한놈이기에

경계를 하고 두려워 할밖.에 없었다.



일단 우린 맨처음에 과연 안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하기위해 가위바위보로


누가 들어가서 확인하기로 하였다.


가위 바위 보!


가위 바위 보!


여러차례 한결과 준승이라는 친구녀석이 가위바위보에 졌다.


처음엔 안간다고 때.를쓰던 녀석이 애들이 화를내자 어쩔수없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조심스레 한발짝 한발짝 들어가던 준승이가 드디어 그방문안을 들여다 보았다.



다행히도 없는것을 확인하고 준승이가 불렀다.



"야 없어 빨리 들어와서 짐챙겨 빨리 나가자 "



우리는 아무도 없다는 소리에 맨 오른쪽 방으로 재빠르게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녀석이 오기 전에 얼른 이곳을 빠.져나가야했다.



방안으로 들어오자 마자 우리 짐과 옷을 정리도 하지 않은채


그냥 가방안에 쑤.셔 넣기 시작했다.


그때 들려오는 기척소리


"으흐흐 저벅 저벅 저벅

누가 들어왔다.


근데 발자국 소리가 1개가 아니였다


발자국 소리가 2개 들렸다. 사람은 2명 이였다.


그리고 들려오는 소리


"으아하하아 으하아아 "

그 이상한놈 목소리였다.

그리고 또 들려오는 소리


"들어가 이xx 야. 한번만더 도망쳐봐 작/살나는줄 알어 "

이집 주인 아저씨 목소리였다.



"달그락 달그락 찰칵"

자물쇠 잠그는 소리였다.


그리고 들려오는 발자국의 미동소리

우리쪽으로 오고 있었다.


"쿵 쿵 쿵


우린 속으로 말했다.

"x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