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셔스
Hello~
1177 2008.08.22. 19:12



지난 6월 21일자로 올린 글을 마지막으로

저는 이 곳에 접속하지 않았습니다.

노트북 바탕화면엔 깔려 있으면서도 다른 겜에 미쳐서 클릭하지 않았고ㅋㅋ

집에 내려와서는.. 바뀐 집 컴퓨터에 그 게임만 깔았을 뿐입니다.


음...

여전히 촛불시위는 진행중이지만,

조금은 잦아든듯한 분위기 속에서

올림픽이 시작되었고 이제 끝나갑니다.

여자양궁 개인전. 중국인들의 호루라기 소리를 듣고 10원짜리 욕을 해댔고

누나들의 맘을 설레게한 박태환의 환상적인 어깨라인을 감상하며

흐뭇도 했었고,, 1500m땐 같이 안타까워도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조국을 응원하며

별로 큰 일없이 무난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다모 이 후, 최대의 걸작인 '일지매'라는 드라마도

1편부터 마지막회까지 다 다운받아서

폴더에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고,,,

과제때문에 연락드린 일지매 감독님과의 인연때문이랄까..

더 열심히 보았었네요.. 히히히. (이건 자랑임~ㅋㅋㅋㅋㅋ)

요즘엔 식객을 챙겨보느라.. 밤에 자꾸 뭘 쭈어먹느라 똥배가 히말라야산맥이네여..ㅎㅎ


2달간 접속하지 않은 담다디로

끊임없이 편지보내주신 많은 분들...

죄송하고 또 죄송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드려요...


추적추적 시작된 늦장마에 어느덧 여름의 무더위도 한풀 꺽여가네요ㅎㅎ

가을냄새가 물씬.. 오늘은 긴팔을 입고 외출했다는;;;-0 -

여러분들께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나요...ㅎㅎㅎ


여튼.. 오랫만이라구요...ㅋ

오랫만이란 한마디로 모자라 멀 이리 또 주절거림인지..ㅋㅋ

담다디의 부활....... 까지는 아니고,,

낮에 겜방 갔다가 바탕화면에 어둠의전설이 깔려있는 걸 보고

생각나서.. 집에와서 깔아보았습니다..ㅎㅎ

비번도 까묵어서 한참을 찾았네여;ㅜ



온김에 짧은 에피소드 하나 올려요.. 키키키키

----------------------------------

자취방에서 생긴 일.

필자와 룸메는 밤새 게임에 몰두하고 있었다.

필자 : 야 배고프지 않냐?

룸메 : -_- 뭐 먹을까?

필자 : +_+ 그르까~?


그렇게.. 중국집 전화번호를 누르고 짜장하나 짬뽕하나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물어보았죠..

필자 : 그렇게 갖다주세요. 근데 얼마에요?

중국집 주인인지 사장인지 : 모르겠어요..



ㅡ,.ㅡ 친구랑 저랑 어이가 없어서 한참을 웃었네여..ㅋㅋㅋㅋㅋㅋㅋ


------------

ㅎㅎ 그럼 오늘도 즐둠들여~


P.s 시간나시면.. 싸이 동영상 메뉴 가셔서.. 6살애기 신세한탄 보세요... 대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