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글은,
내가 요새 가끔 생각 해보는 내용이다.
물론, 저런 엠블럼들이 구현이 된다면,
엄청난 유저들의 반발도 예상이 되긴 하지만..
의미없이 칭호만 주는 것보다는
그 칭호를 칭호 보너스가 아닌 엠블럼화를 해서 보너스를 주는것도 괜찮다고 본다.
그 보너스의 내용이 문제겠지만,
최초 엠블럼 시스템이 구현되었을때
이미 운영진에서 투표를 한 결과,
어둠을 가장 사랑하는 기준치는? 이라는 설문조사결과
많은 유저들이 '접속시간' 이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어둠사랑엠블럼' 이라는 것이 접속시간을 통해서 얻을수 있도록 구현이 되었다.
그 뒤로 구현된 엠블럼이란,
이번에 천하제일무한대전을 통해 얻을수 있는 용자엠블럼?
그것과,
캐쉬로 살 수 있는
이상한 동전 엠블럼과, 이번에 나온.. 하얀 바탕에 작대기 찍찍 그어서 움직이는
이상한 막대인간? 엠블럼..
쓰임새는..?
그냥,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
남들과 다른 나만의 개성 표출?
글쎄.. 그런것보다는 좀 더 실용적인 엠블럼이 좋았을 텐데..
그리고, 캐쉬 보다는
게임을 통해서 자연스레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엠블럼이 있으면 좋을 텐데..
뭐, 예를 들면..
드래곤뉴트를 1000마리 이상 잡은 유저에게 부여되는
'드래곤뉴트 슬레이어' 엠블럼.
뭐 효능은, 뉴트를 잡을때 경험치 10% 상승이나 공격력 10% 상승?
그정도만 되어도 나름 효과가 있을 듯도 한데,
문제는.. 저런 시스템이 구현된다면,
분명 뉴트만 죽어라 '골라' 잡아서 1000마리 채우고 엠블럼을 타는
그런 자연스럽지 못한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이 나올것이라는것.
대중적인 엠블럼 습득 조건은 만족하지만,
그 엠블럼때문에 게임에 악영향을 미칠꺼라면, 차라리 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본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구현이 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