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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그란쓰니]잃어버린 세오-서장
295 2011.01.17. 21:54

우선, 글을 시작하기 전에 오해를 막기 위해 설명을 해드려야겠네요.

이 소설은 어둠의전설을 낮추는 글이 아닌,

암울한 미래를 투시해 줌으로써 현재의 어둠의전설을 가꾸어 나가자 라는 정도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아니 담고 싶네요 ㅋㅋ

넥슨사에서 이 글의 의미를 제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하여 삭제한다면,

저는 연재를 중단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어둠의전설 HFN(History Fiction Novel, 공상역사소설)을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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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력 계산법과 시간의 설정

세오력 1년 = 43일 19시간 12분

세오력 110년 1월 2일 = 2011년 1월 14일 금요일

실제시간 3 년 = 1,095 일 = 26,280 시간 = 1,576,800 분 = 94,608,000 초

실제시간 3년/세오력 1년 = 약 세오력 25년

즉, 2014년 = 세오력 1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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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 잃어버린 세오

때는 세오력 130년.

어둠의전설의 퍼블리셔, 넵슌은 어둠의전설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다.

세오력 133년에 어둠의전설 서비스는 종료될 것이라고.

물론, 그것들을 유저들이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고.

저주와 분노, 애원은 한동안 넵슌을 공격해댔다.

넵슌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 않을수록 아우성은 작아져만 갔다.


세오력 132년.

넵슌은 돌연 어둠의전설 서비스 종료를 취소했고.

포기해 있던 유저들은 갑자기 일어난 기적에 가까운 일에 어리둥절해 했다.

그럼에도 기적의 여파는 곧 커졌고, 과거만큼 유저수는 회복되었다.

아니, 오히려 그 기적에 놀란 신규 유저가 미미하게나마 늘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던 것일까.

수많은 루머가 떠돌기 시작했다.

넵슌 로비설이라는 거대한 음모론부터, 넵슌 운영진의 장난이라는 사소한 이야기까지.

그렇게 수많은 수근거림이 어둠의전설을 잠식하고 다시 사라져갔다.

세오력 134년.

넵슌은 괴이한 공지를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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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전설 유저 운영 위임제 실시"

안녕하세요? 넵슌입니다.

어둠의전설의 운영능력이 일부 유저분들에게 이전되게 되었습니다.

어둠의전설 유저 운영 위임제(이하 유저운영제)는 세오 135년부터 실시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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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것이 괴이한 공지다.

지금까지도 없었고, 아마 앞으로도 없을만한 괴이한 제안이었다.

내용의 요지는 공지글의 두번째 줄에 나온것과 같이.

서버는 넵슌이 관리 및 유지한다.

그러나 운영능력은 특정 선택된 - 그러나 넵슌과 관련이 있는 -

유저들을 선발하여 운영능력을 주어 관리하게 한다.

운영 능력을 가진 유저들은 어둠의전설 일반 유저용 실행 파일 외에

운영용 실행 프로그램을 따로 받으며, 넵슌이 설정해 둔 가이드에 따라 운영한다.

--

.....어둠의전설 내 법적 분쟁에 대해서는 넵슌이 책임지지 않으며...
...서버 내 상태에도 관여하지 않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면.

이것은 어둠의전설 본 서버를 마치 프리서버와 같이

운영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암시하는것이었다.

다만, 아무도 그것을 깨닫지 못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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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상해요 뭔가 글이 이상해.

진짜 이상해요 이거 내가 봐도.

라XX스 님이랑 알코X 님은 글 잘쓰는데 난 이게 뭐에요?

정진해야겠습니다.


이 글은
글 안쓰는 [그란쓰니]의 분리수거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