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세오
[Xiah] 타고르마을
1933 2008.10.14. 17:04










타고르가 돌아왔다.





흰눈이 내려서 눈사람을 세웠던 마을

선물상자를 줍기위해 하루종일 돌아다녔던 마을

토파즈슈트와 에코프리를 입고, 결혼을 하기 위해 찾아왔던 마을

뜨개본을 팔아, 실과 바늘을 구해 열심히 목도리를 만들었던 마을

홀리루딘성으로 가기위해 꼭 거쳐가야만 했던 마을





그 타고르가, 잠시나마 모습을 볼수있게 돌아왔다.





지금 마을엔 NPC도 없고, 여관엔 들어갈수조차 없지만

타고르리콜이 없는사람은 월드맵을 통해 들어올수조차 없는 마을이지만

다시 이 마을에 내 케릭터가 서있다는것이 너무나도 기쁘고

타고르마을의 이 모습을 다시한번 볼수있다는게 너무나 즐겁다.





지금 당장 타고르마을이 어둠의전설에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많은 유저들이 그리워하는, 추억의 마을일뿐 더이상의 의미를 지니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타고르마을을 계속 열어줬으면 좋겠다.

마을로써의 기능을 할수있도록, 끝까지 타고르마을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아무런 힘이없는 유저들이지만

운영진에게 꼭 부탁하고 싶다, 그리고 감사의뜻을 전하고싶다.



타고르마을을 잠시나마 볼수있게 해줘서 너무나 고맙다.

그리고, 타고르마을을 유저들이 계속 볼수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이것은 거의 모든 유저들이 원하는 바램이니까






난 타고르마을을 계속보고싶다.





지금 타고르마을에 들어와, 오랜만이라며.. 예전 추억이 생각난다며

기뻐하고있는 이 어둠의전설 유저들이

앞으로도 계속 타고르마을에 서있을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너무나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