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진 아이템의 모습부터 설명하겠다.
갈색 바구니에, 빨간색 장미가 무성하게 들어있던 아이템이였다.
저건 무엇일까
저런 아이템이 있던걸까,
모든 유저가 자신감에 차있었지만
그 아이템을 보는순간 자신감을 잃었다.
그리고 그룹을 하던 친구들중 그 아이템을 아는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말창의 내용들은 대부분
"저게 뭐야?"
"저런 아이템도 있나 ㅡㅡ?"
"ㅋㅋㅋㅋ 신기하네 거 운영자도 아니고 모르는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니"
이런식의 대화였던것 같다.
모든사람이 술렁대고,
시간이 약간 지났을쯤
길드마스터는 다시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이 아이템, 아시는분 안계십니까?"
다들 조용하게 있는데,
뤼케시온 입구쪽에서 잠수를 하는것처럼 보였던
승전사 한명
그리고 은행쪽에 있었던 3써클로 보이던 도적 한명
그리고 역시나 은행쪽에 서있었던 지존 도적 한명
3명이 입을 맞추어 말했다.
" 그거 장미꽃바구니네요? "
엥?
장미꽃바구니?
지금 어둠을 하는 유저들은 말할것이다.
장미꽃바구니를 왜 모르냐고.. 모디아 이벤트에서 나오는게 아니냐고
하지만 그당시에는 자이언트맨티스 이벤트도 없었으며
어둠의전설에 "퀘스트"라는 개념이 박히기 전이였다.
카스마늄광산에서나 자주 보이던 허니문꽃바구니와는 완전 다르게 생긴
새로운 모습의 꽃바구니
빨간색의 꽃바구니에
모든 유저들은 광분하다시피 흥분했고
길드마스터는 다시 말을 이어갔다.
"예 정답입니다. 제일 약한건데 3분밖에 모르시다니
이거 수준이 의심되는데요? ㅎㅎ"
여유가 섞인 가벼운 농담으로써
많은사람들이 웃어야할 말이였지만
왠지모를 박력에
그리고 모든 아이템을 안다고 자신하던 유저들은
기가 죽을수밖에 없었다.
이벤트는 다시진행되고
거기있던 모든 유저는 똑같은 마음을 먹었을것이다.
"내가 두번째문제는 무조건 맞춘다. 두번째 아이템은 알꺼야."
첫번째문제를 자신있어 하던 유저들의 자존심에
첫번째문제는 불을 질러버렸으며
많은 유저들은 자신감에 상처를 입고
두번째문제에 좀더 집중하게 되었다.
그렇게 이벤트는 다시 진행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