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라는 새로운 옷,
모두가 처음보는 옷.
첫번째 아이템인 장미꽃바구니가
모든 유저들을 광분시키고 흥분시켜서
이벤트에 더욱더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왔다면,
두번째 아이템인 듀크라는 옷은
모든 유저들에게 놀라움을, 그리고 모든 유저들에게
옷중에 처음보는 아이템이라는 신기함을 선사했고.
그 옷의 새로운 존재라는건
임펙트가 상당히 컸다.
길드마스터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흘러간다는듯
케릭터를 씨익 웃어보이게 한번 해주며
다시 말을 이어갔다.
" 여러분, 놀라실거 없습니다.
첫번째아이템과 두번째아이템은
세번째아이템을 더욱더 기대할수 있게 만드는
아주 작은 아이템일뿐입니다. 조용히해주시고 세번째아이템을 기대해주십시요. "
첫번째와 두번째
대부분의 사람이 처음보는 아이템들,
그것만으로도 신기한데
그것은 세번째아이템을 위한거란다.
두번째아이템에 할말을 잃었던 유저들은
길드마스터의 말을 듣고 다시한번 광분하기 시작했다.
" 멋있다~! 내가 여기있는게 영광이다. 세번째아이템 기대해보겠어! "
" 오늘 내가 어둠하는날중에 가장 재미있는날인것 같다 "
" 아 약속취소하고왔는데 정말 오길 잘했다! "
모두들, 아까처럼 열정을 가지고 아이템을 맞추려는 생각보다는
놀라움,
그리고 이 자리에 있다는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하고 있었다.
새로운 아이템을 볼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 흥분된다.
지금 만약 어떤 유저가 확성기로 사람들을 모아놓고
아무도 보지못한 아이템을 선보인다면
많은 유저들은 흥미를 가질것이고, 지금 글을읽고있는 당신도
흥미를 가질것이다.
그때도 그랬다.
길드마스터가 다시 입을 열었다.
"세번째아이템은 이벤트가 모두 끝나는 시점에 공개하겠습니다
20분쯤 후에 이벤트가 끝날것 같으니, 그때까지 모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벤트란것이
처음 시작했을때의 인원만큼 끝날때까지의 인원이 계속 유지되는경우가 거의 없는데
많은 사람들의 귓말, 그리고 소문.. 게시판에 놀라움에 쓴 글 등으로 인해 그런지
그 이벤트는 시간이 갈수록 사람이 계속 늘어났다.
50명에서, 이젠 100명가량
뤼케시온이 미어터질거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뤼케시온이 점점 더 시끄러워져만 갔다.